意識/언어의 깊이

언어와 몸짓

수승화강지촌 2024. 9. 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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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떤 행위를 통해 상대방의 신체에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내가
- 당신의 심장을 더 빨리 뛰게 만들고,
- 동공을 확장시키고,
- 손에 땀을 쥐게 했다면
= 당신의 신체자원을 소모하게끔 영향을 끼친 것이고,

반대로
- 체온을 떨어뜨리고,
- 맥박이 느려지고,
- 잠이 오게 했다면
= 당신의 신체자원을 아끼게끔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신체예산을 조절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뇌라는 기관은 결국,
생존하기 위해 각자의 최적화된 신체예산을 매일매일 조절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껀 나만/네껀 너만이 아니라
신체예산을 서로 공유한다는 것은 실로 매우 중대한 사항이다.

관리에 교란이 올 수 있다는 리스크가 매우 큼에도 불구,
이러한 기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온 까닭은 당연히
이것이 생존에 더 유리한, 더 큰 이점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의 뇌는 주변 사람들에게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어떤 사람들은 그러지 않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누군가가 있다.
(심지어 사이코패스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다. 참으로 불행한 방식을 사용하긴 하지만.)

궁극적으로 가족/ 친구/ 이웃 심지어 낯선 사람들까지도
우리 뇌 구조와 기능에 기여하며 우리 뇌가 몸을 잘 운영하게끔 돕는다.”(p.127)


원제 <7과 1/2> - 리사 펠드먼 배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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