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나도 모르는 사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그 뜻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이다.
사람은 늘 모든 것을 신경 쓰며 ‘의식’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식’의 순간들은 엄청나게 많다.
다만 의식하지 않고 있으므로 무의식이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무의식이라는 게 정말로 있는가’라는 의문은 프로이트가 사용한 독일어 ‘Unbewusst’가 영어의 ‘unconscious(무의식중의)’로 번역되면서 생겨난 오해에서 비롯된 면도 큽니다. 원래 프로이트가 의도한 의미는 ‘unaware(자각하지 못한)’에 더 적합하며, 그래서 요즘은 의식자각(Conscious Awareness)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든 순간을 의식하며 살 수는 없다. 그러나 患友들은 예외여야 한다, 다만 움직임을 필요로 할 때에는 특히 ....
의식하지 않은, 즉 의식적으로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행동과 생각들은 모두 무의식이다.
인간에게는 늘 무의식의 영역이 있었고, 인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무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지만...
[ ] 이 두 개념을 생활 속에 적용해 비유해보면,...
우리는 매일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필요할 때 해당 자료들을 꺼내 화면에 띄우면 이것을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이런 상태가 바로 ‘의식’인 셈이죠.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심리학에서는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있는 ‘전(前)의식’이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완전히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의식처럼 저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정도는 아닌 상태가 바로 전의식입니다.
*** 약속에 늦을까 봐 걱정하는 마음이 의식이고 사실 그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무의식이라면, 전의식은 약속시간에 촉박하게 되기까지 다른 일을 하느라 분주했던 상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집중해보면 스스로 ‘의식’할 수 있는 생각이나 기억, 동기 등이 전의식이며,
[ ] ... 자아에는 의식적인 부분과 무의식적인 부분이 모두 존재하는데, 환경을 탐색해서 입력된 정보를 기초로 판단을 내리고 최대한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실행 역할을 담당하는 의식적인 부분과,
[ ] 성욕이나 공격성 같이 처리하기 곤란한 강력한 본능을 다루기 위해 발달된 다양한 방어기제인 무의식적인 부분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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