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애매모호

수승화강지촌 2021. 3.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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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시험삼아 그보다 더 심한 것을 취하여 비교하면

마음이 자연 상쾌해지니,

이것이 심화(心火)를 끄는 가장 빠른 약이다. : 복수전서

 

 

지나간 일은 다시 생각하지 말고

오지 아니한 일은 미리 상상하지 말며,

현재의 일은 유념(留念)하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이를 저지시켜서

늘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면,

오래될수록 확고해지므로

번거롭게 많이 배울 필요가 없다.

 

망상(妄想)으로 진심을 해치지 말고,

객기(客氣)로 원기(元氣)를 손상시키지 말아야 한다.

 

 

눈앞에 닥친 일은 순리로 응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미(首尾)가 위축되어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며

결정을 짓지 못하여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현재의 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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