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대답하기를,

수승화강지촌 2021. 3. 14. 18:20
728x90

대답하기를,

 

"음식을 먹을 때는 모름지기 잘게 씹어서 조금씩 삼키며

진액(津液)과 함께 넘겨 보내야 영양분이 비장(脾腸)에 흩어져

화색이 살결에 충만하게 된다.

 

만약 거칠게 먹으며 쾌락만 일삼으면 찌꺼기로 장위(腸胃)만 채울 뿐이다."하였다.

 

"한평생 음식을 대할 때 그 반만 먹고 '부족하구나.' 하는 마음이 들도록 먹는 것도

섭양(攝養)하는 요법이다."하였다. 公餘日錄 : 공여일록

 

배고프지 않은데 억지로 먹으면 비()가 피로해지고,

 

언제고 음식을 먹고 나서는

즉시 입 안의 독기를 뿜어내면 영구히 병이 없다. 수양총서

 

 

음식을 먹은 다음에 작은 종이로 코를 간질러서 재채기를 몇 차례 하여

기운이 소통하게 하면 눈이 밝아지고 담()이 절로 삭는다.

 

겨울에는 아침에 허기지게 말아야 하고,

여름에는 밤에 배불리 먹지 말아야 한다.”

728x90

'意識 > 섭생서(攝生序)-'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 - 눈  (0) 2021.03.14
身體 보전  (0) 2021.03.14
(三焦  (0) 2021.03.14
애매모호  (0) 2021.03.14
마음 때문에  (0) 202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