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잠자리

수승화강지촌 2021. 3.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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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는 높은 곳에 다리를 들어 올려놓지 말아야 한다.

오래되면 정신이 손상된다. : 수양총서

 

 

누울 때는 마땅히 몸을 옆으로 하고 무릎을 구부렸다가

깬 다음에 펴야 한다.

대개 무릎을 굽히고 다리를 오그리고서

좌우 갈비 쪽으로 옆으로 눕는 것은

수양가(修養家)에서 이른바 사자잠(獅子眠)’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기해(氣海)가 꽉 차고 단전(丹田)이 항상 따뜻해서

신수(腎水)가 쉽게 생산되지만 몸을 쭉 펴고 누우면

기운이 곧아져서 축적됨이 적고 정신이 흩어져서 안정되지 못한다.

그래서 누워서는 오직 잠이 깨었을 때만 몸을 펴는 것이 좋다. : 수양총서

 

 

밤에 누울 때,

옆으로 눕기도 하고 반듯이 눕기도 하되

두 다리를 함께 오그렸다 폈다 하지 아니하면

몽설(夢泄)이 없다. : 수양총서

 

 

누울 때 입 다무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기가 손실되지 않고 사기(邪氣)가 침입하지 않는다.

만약 입을 벌리게 되면

오랜 뒤에 소갈증(消渴症)이 생기고 혈색이 없어지며

치아가 일찍 빠진다. : 수양총서

 

 

 

밤에 누울 때

머리를 덮지 말아야 장수할 수 있다.

그것은 천지의 맑은 기운이 뱃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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