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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수가 우선

풍수는 득수가 우선이고 장풍은 그 다음이다. 득수는 앞에 물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물이 혈 앞에 모이도록 하는 혈상의 사신사와 호대사의 형상에 있는 것이고, 장풍은 단순히 바람을 막아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바람을 막는 기능이라면 방풍(防風)이 맞을 것이다. 장풍은 조산과 안산의 기능이 중요한데, 모인 물을 가두어 之(지)와 玄字(현자)로 逆水(역수)를 만들어 천천히 흘러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말한다. ▲ 혈의 구조(구글에서 인용. 여기에서의 명당은 혈(穴)임) [자료제공=필자] 득수는 현무와 용호가 혈 앞에 물을 모으는 구조를 말하는 것이다. 물의 어머니는 기(氣)이기 때문에 생기가 있다는 것은 물을 낳는 형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용호가 혈을 향해서 모아주어야 물이 모이기 때문이다. 용이 달려 나가면..

생활풍수

풍수지리 연구가 : 김 석 중실전경매풍수 상담 : sjkstorm@hanmail.nethttp://cafe.daum.net/yacho0909 - 풍수지리는 기본적으로 지기로서 이루어진 살아 있는 땅에 인간이 어떻게 잘 조화해서 살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 땅은 좋고 나쁜 것이 없고 스스로 그러한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다. 양택가상학(陽宅家相學) 가. 풍수지리학이란? 풍수에서 양기(陽基)라고 하면 사람이 살 주거지를 정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양기’ 를 ‘양택’ 으로 혼용해서 부르기도 하는데 '양택' 보다는 '양기' 의 의미가 더 광범위하다. 양기는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개념의 주택, 사옥, 사원, 청사 등 건축물이 들어설 터를 망라한다. 단순한 집터나 주거지를 칭하는 양택 뿐만 아니라 도읍..

밥을 먹다.

밥을 열심히 먹지 않는 사람은 결단코 돈 복이 없다. 밥을 먹다가 멍청하게 무슨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 사람, 먼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 밥먹으며 신문을 보는 버릇도 경제운이 빈약한 타입의 사람에게 흔한 악습이다. ​ 또 밥 먹을 때의 자세가 한 쪽 발을 의자에 올려 놓고 먹는 사람, 상을 앞에 놓고도 쪼그리고 앉아서 먹는 사람, 식탁이나 밥상에 한쪽 팔을 괴고 먹는 사람, 턱을 괴고 밥먹는 사람등은 제 복을 발로 차 버리는 타입이다. 밥 먹을 때의 가장 좋은 습관은 모서리에 앉지 말며, 수저를 들기 전에 반드시 마음속으로 감사의 마음을 순간적으로나마 가질것이며, 한 손으로 밥그릇을 감싸 쥐고(그릇을 들고 먹으면 절대로 안됨), 맛있게 열심히 먹는것이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물론이지만 신앙 생활을 하지 않..

‘경험의 내면화’라는 말이 있다.

‘경험의 내면화’라는 말이 있다. 일시적 또는 자극적 체험이나 사유가 없는 경험의 반복을 넘어서 개인의 언어와 행위로 깊숙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을 말한다. .......... 한번 해본 기억으로서의 경험 또는 기능적 성취의 경험을 넘어서 삶 속의 인식과 감각을 통합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타인들에게 질문할 수 있으려면, 나에게 먼저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숲으로 장식한 담

숲에 존재하는 수많은 생명체 『도시의 승리』에서 “도시에 자연을 끌어들이는 친환경적인 도시는 오히려 에너지 방출 등으로 비 친환경적인 도시가 된다. (…)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거의 흔적들을 보호하는 것도 가치가 있지만 도시가 방부 처리된 호박 화석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 지나친 보존은 도시가 그곳의 거주자들을 위해서 더 새롭고 크고 나은 건물을 제공하는 것을 막는다. 자연을 도덕적 영적인 심미적 대상으로 보는 맹목적 자연주의도 위험하지만, 개발주의적 시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태풍이나 홍수, 지진 같은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은 평화로운 생존을 위해서는 자연을 개선하거나 수정하기도 해야 한다. 다만 자연의 수정과 개선을 지구상의 최상위 계층인 인간 중심적 시각에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최..

* 월 * 일 * 2020.12.23

이유는 만드는 거

❣귀촌하는 이유 ……...정녕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는 집의 크기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느냐는 것이다 정녕 중요한것은 당신이 좋은 동네 사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이웃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이다 ㆍㆍ♡ㆍㆍ♡ㆍㆍ 내 농장에 심어있는 과실수를 분양합니다. 소유주 나무에 소유주의 이름을 붙여놓고 나무에 열매가 맺히면 가족과 함께 따가도록 합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유기농 밭을 만들어 싱싱하고 좋은 유기농 채소와 약초도 분양합니다. 역시 수매는 본인이 합니다. ᆢᆢ쓴쑥이 진드니 박멸

水昇火降支村 2020.12.22

버려도 되는 것들

1.고장 난 지포라이터 2. 잉크를 공급받지 못하는 만년필 3.스물 몇 권짜리 백과사전 한 질 4.여기저기서 받은 비전공 서적들 5..프린도 스캐너 6. 갖고 있으면 필요할지 몰라, 하는 허튼 기대도 7.책상 하나, 피씨 하나 남기고 다 버렸다. 그래도 버린다고 버렸는데 결국 버리지 못하고 바로 나다. ㆍ게으른 나, ㆍ비겁한 나, ㆍ교만한 나는 다 버리고 괜찮은 나만 데려오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또 살아온 대로 살고 있다.

UncannyNote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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