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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에 내가 많다.
의식의 속성이다.
내 안에 있는 다른 나들도
분명 나인건 틀림없다.
너도 나도
다 똑 같은다.
차이가 발견된다.
차이는 지식을 빌려오거나
사들이거나 하는 과정에서 습득된 차이라는 걸
아는 것에서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될 가능성을 지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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