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버섯 이야기 2]
상황버섯은 뽕나무 줄기에 노랗게 달리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약재로 사용되어 온 약용 버섯의 대표주자입니다. 자궁출혈, 생식기 종양, 장출혈, 중풍, 복통, 임질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영지버섯은 불로초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버섯입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영지가 산삼과 더불어 상약 중의 상약에 해당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항암작용을 합니다. 신경 안정과 불면증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천식 등의 기관지 건강에도 좋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방지의 효과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며 고혈압 등 혈관 질환도 예방합니다. 간에 쌓인 독소 및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곤충에 기생하는 버섯인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3대 한방 약재로 쓰입니다. 예로부터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죠. <본초강목>에서는 허약체질 개선과 면역력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하는데,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시대에 크게 각광받을 만합니다.
복령버섯은 소나무의 썩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발생하는 버섯입니다. 자라는 곳도 그렇고, 고구마 같은 덩어리의 생김새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복령은 매우 귀한 약재로 쓰입니다. 한방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인삼보다 더 많은 처방에 포함될 정도입니다. 우황청심환, 경옥고의 원료로 쓰이며, 기능성 물질로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다당류 파기민이 93%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차가버섯은 16세기부터 러시아, 폴란드, 발틱 해 연안 국가에서 소화기관의 암, 심혈관질환의 민간요법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온 버섯입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활성산소제거효소의 활성이 가장 높은 버섯인데요. 저항력, 종양 발생 억제, 혈압 조절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자궁암, 후두암 등의 암과 위암, 위경련, 신경성 위장염, 급성 위장염 등 위장병에도 좋습니다.
어제 먹은 국에 들어 있던 이 버섯은 이름이 뭐지?
우리 식탁에 오르는 버섯들, 자세히 알아보자
나는 능이버섯이다… 능히 할 수 있다!
'능이버섯'
능이버섯은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모양이 곰의 귀 같다고 해서 ‘웅이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한방에서는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취급을 받습니다. 참나무 뿌리에 공생하기 때문에 인공 재배가 불가능해서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생김새와 맛이지만, 그만큼 매니아층도 뚜렷합니다. 육류 요리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소화를 보다 수월하게 해 주며, 주된 약효 성분인 테르펜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밑동과 겉 표면의 이물질을 떼어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찬물에 담가 뒀다가 용도에 맞게 물기를 짜 이용하면 됩니다. 능이버섯을 그늘에 말려 보관하다가 차로 만들어 뜨거울 때 마시면 특히 환절기 목감기에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이 버섯… 몸에도 그만큼 좋아요!
'팽이버섯'
어떤 요리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이 버섯, 가장 익숙하지 않나요? 팽이버섯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구하기도 쉬운 식재료입니다.
팽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고,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해 젊음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채소류에 부족한 라이신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에도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는 데 그만입니다.
팽이버섯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찌개나 볶음 요리 시 마지막 단계에 첨가해 맛과 향을 내는 것이 요령입니다. 요리에 쫄깃쫄깃하게 어우러지는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에 넣어 보셨나요?
'목이버섯'
오독오독 씹히는 목이버섯은 중국요리에 자주 쓰이는 버섯입니다. 요리에서 검은색을 나타낼 때 이용하는데,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만나볼 수 있죠. 볶음요리나 튀김요리에서도 쫄깃쫄깃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쌉쌀하고 떫은 맛이 나지만,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우리면 단맛이 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됩니다.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특히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전체의 50%이상이기 때문에 변비와 대장암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귀여운 생김새와 이름만큼 뛰어난 효능!
'노루궁뎅이버섯'
전골 음식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노루궁뎅이버섯입니다. 정말 노루의 엉덩이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이름 덕분에 다소 만만해 보이지만, 중국에서는 곰발바닥,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둥지와 함께 4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입니다. 생으로는 쓴 맛이 나고 푸석푸석하지만,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담가 쓴 맛을 빼고 나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탕이나 찌개 요리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죠.
노루궁뎅이버섯은 최근 그 효능이 입증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지능 개선에 작용하는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하는‘헤리세논’성분이 있음이 확인되며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뇌경색의 후유증으로 보이는 운동기능장애, 기억장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버섯 잘 먹는 방법
뛰어난 효능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버섯은 이렇게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지닙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으면서도 필요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동시에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 만큼, 영양성분을 잘 챙기며 효율적으로 먹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버섯의 효능을 200% 누릴 수 있습니다. 버섯은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것일까요?
먼저 많은 버섯의 기능성 성분은 수용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에 담가 쓴 맛을 빼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염된 부분은 손으로 떼어내거나 젖은 행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센 불에 조리해도 좋은 성분들이 날아갑니다. 삶거나 볶을 때는 버섯을 마지막에 넣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버섯은 수확 후 시간이 경과하면 기능성 성분이 감소합니다.
상황버섯은 뽕나무 줄기에 노랗게 달리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약재로 사용되어 온 약용 버섯의 대표주자입니다. 자궁출혈, 생식기 종양, 장출혈, 중풍, 복통, 임질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으며,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영지버섯은 불로초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약효가 뛰어난 버섯입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영지가 산삼과 더불어 상약 중의 상약에 해당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영지버섯은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항암작용을 합니다. 신경 안정과 불면증에도 뛰어난 효능을 보이고, 천식 등의 기관지 건강에도 좋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방지의 효과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며 고혈압 등 혈관 질환도 예방합니다. 간에 쌓인 독소 및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곤충에 기생하는 버섯인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함께 3대 한방 약재로 쓰입니다. 예로부터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 왔죠. <본초강목>에서는 허약체질 개선과 면역력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하는데,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시대에 크게 각광받을 만합니다.
복령버섯은 소나무의 썩은 나무 그루터기에서 발생하는 버섯입니다. 자라는 곳도 그렇고, 고구마 같은 덩어리의 생김새도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복령은 매우 귀한 약재로 쓰입니다. 한방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 인삼보다 더 많은 처방에 포함될 정도입니다. 우황청심환, 경옥고의 원료로 쓰이며, 기능성 물질로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다당류 파기민이 93%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차가버섯은 16세기부터 러시아, 폴란드, 발틱 해 연안 국가에서 소화기관의 암, 심혈관질환의 민간요법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어 온 버섯입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활성산소제거효소의 활성이 가장 높은 버섯인데요. 저항력, 종양 발생 억제, 혈압 조절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자궁암, 후두암 등의 암과 위암, 위경련, 신경성 위장염, 급성 위장염 등 위장병에도 좋습니다.
어제 먹은 국에 들어 있던 이 버섯은 이름이 뭐지?
우리 식탁에 오르는 버섯들, 자세히 알아보자
나는 능이버섯이다… 능히 할 수 있다!
'능이버섯'
능이버섯은 향이 뛰어나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모양이 곰의 귀 같다고 해서 ‘웅이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한방에서는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은 취급을 받습니다. 참나무 뿌리에 공생하기 때문에 인공 재배가 불가능해서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생김새와 맛이지만, 그만큼 매니아층도 뚜렷합니다. 육류 요리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소화를 보다 수월하게 해 주며, 주된 약효 성분인 테르펜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밑동과 겉 표면의 이물질을 떼어내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데친 후, 찬물에 담가 뒀다가 용도에 맞게 물기를 짜 이용하면 됩니다. 능이버섯을 그늘에 말려 보관하다가 차로 만들어 뜨거울 때 마시면 특히 환절기 목감기에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이 버섯… 몸에도 그만큼 좋아요!
'팽이버섯'
어떤 요리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이 버섯, 가장 익숙하지 않나요? 팽이버섯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며 구하기도 쉬운 식재료입니다.
팽이버섯은 필수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고,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해 젊음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채소류에 부족한 라이신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에도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는 데 그만입니다.
팽이버섯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찌개나 볶음 요리 시 마지막 단계에 첨가해 맛과 향을 내는 것이 요령입니다. 요리에 쫄깃쫄깃하게 어우러지는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마라탕에 넣어 보셨나요?
'목이버섯'
오독오독 씹히는 목이버섯은 중국요리에 자주 쓰이는 버섯입니다. 요리에서 검은색을 나타낼 때 이용하는데, 잡채, 국수, 전골 등의 고명으로 만나볼 수 있죠. 볶음요리나 튀김요리에서도 쫄깃쫄깃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쌉쌀하고 떫은 맛이 나지만,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우리면 단맛이 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됩니다.
목이버섯은 칼로리가 특히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전체의 50%이상이기 때문에 변비와 대장암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귀여운 생김새와 이름만큼 뛰어난 효능!
'노루궁뎅이버섯'
전골 음식에서 발견할 수 있는 노루궁뎅이버섯입니다. 정말 노루의 엉덩이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이름 덕분에 다소 만만해 보이지만, 중국에서는 곰발바닥, 상어 지느러미, 제비집둥지와 함께 4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입니다. 생으로는 쓴 맛이 나고 푸석푸석하지만, 끓는 물에 데치고 찬물에 담가 쓴 맛을 빼고 나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탕이나 찌개 요리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죠.
노루궁뎅이버섯은 최근 그 효능이 입증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지능 개선에 작용하는 신경세포 성장을 촉진하는‘헤리세논’성분이 있음이 확인되며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뇌경색의 후유증으로 보이는 운동기능장애, 기억장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버섯 잘 먹는 방법
뛰어난 효능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버섯은 이렇게 종류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지닙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으면서도 필요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동시에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 만큼, 영양성분을 잘 챙기며 효율적으로 먹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버섯의 효능을 200% 누릴 수 있습니다. 버섯은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것일까요?
먼저 많은 버섯의 기능성 성분은 수용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에 담가 쓴 맛을 빼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염된 부분은 손으로 떼어내거나 젖은 행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센 불에 조리해도 좋은 성분들이 날아갑니다. 삶거나 볶을 때는 버섯을 마지막에 넣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버섯은 수확 후 시간이 경과하면 기능성 성분이 감소합니다.
728x90
'水昇火降支村 > Enzy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이 냄새로 접촉하지 않은 다른 식물에도 영향 준다 (0) | 2020.12.11 |
---|---|
함초 나물 (0) | 2020.12.01 |
버섯ㆍ1 (0) | 2020.11.25 |
김치 (0) | 2020.11.25 |
효소의 종류 및 역할 (0) | 202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