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自然과의 窓

씀바귀

수승화강지촌 2022. 5.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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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는 고들빼기 구별》

고들빼기는 꽃술의 색이 꽃잎과 비슷하고 씀바귀는 꽃술이 검다.

가느다란 줄기의 씀바귀 꽃말은 헌신과 소박함입니다.

동의보감에 씀바귀는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켜 주며 춘곤증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에도 보탬이 되는 이소루신같은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활혈초,산고매 ,고채(苦菜),싸랑부리, 쓴나물, 씀배등으로 불립니다.약성분은 허파의 열기를 식혀주고 ,쓴맛의 주성분인 이눌린은 혈당 조절성분으로 당뇨에 좋으며 ,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 ,해열 ,소화불량.폐렴,간염 ,타박상 종기등에 좋고 트리테로 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 시켜줍니다

.항암효과가 있는 시나로사이드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함유성분 중 알라닌과 아르기닌 그리고 트레오닌같은 아미노산은 간에 도움을 준다.

위의 성분들은 간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로해진 간을 회복시켜주고 개선해 준다.

이외에도 노화를 지연시켜 줍니다.

함유하고 있는 토코페롤과 시나로사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주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를 예방하여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의 알리파틱 성분은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성분으로, 이는 면역력은 물론이고 바이러스성 질병의 감염을 막아주고 질병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포닌성분은 폐의 기운을 돋아주어 폐렴과 기침 감기 그리고 천식등의 호흡기질환 등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어린 시절에 씀바귀를 좋아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나이들면서 먹게되고 즐기게 되기에 쓴맛을 "어른의 맛"이라고도 합니다.

줄기와 뿌리를 잘라보면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이것이 씀바귀를 쓰게 하는 성분이다.

주나라의 시조라 할수있는 周太王은 11세기이전에 '밭에서 캔 씀바귀를 "엿처럼 달다"고 느끼며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시경<고품>에 "누가 씀바귀를 쓰다고 하였는가 내게는 달기가 냉이 같으네."라고 하면서 자신이 남편으로부터 외면 당하는 아픔의 처지를 표현하였다 합니다.

논,밭 두렁이나 공원,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씀바귀는 3000년전부터 나물로 애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흔하디 흔해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고 다양한 약효능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라고 봅니다. 먼것을 중히 여기고 가까운것을 소홀히 한다. 이를 重遠而輕近(중원이경근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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