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自然과의 窓

混植相生

수승화강지촌 2022. 8.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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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낮으로 자른 다음 잘라진 잡초토막들을 자라는 농작물들의 뿌리가 분포된 토양의 표면에 두둑하게 깔아 놓으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우선 땅속으로부터 상승하는 열기와 증발하는 수분이 억제될 수 있어 혹여나 있을 냉해와 가뭄이 덜 탈 수 있고, 잘라진 상태이면서 수분이 있는데다 땅속으로부터 상승하는 온기를 받으니까 점차 부패, 즉 썩을 수밖에 없을 테죠.



썩은 분자들은 식물들의 섭생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필수식량이라는 사실, 이른바 녹색이 싱싱한 식물체엔 천연질소 질이 50%를 능가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어 농작물들에게 있어선 화학성질소 질 비료를 시비하는 경우보다도 훨씬 더 양질의 질소 질을 시비하는 셈이면서 아울러 인체엔 보다는 해롭지 않다할 수 있는 질소 질이라는 점, 어떻습니까? 근사하지 않습니까?

   ▲ 야생농사의 대부 김영(80세)님

상식은 말입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변하는 경우들도 다소 있는 터라?

매이지 않는 게 보다 바람직하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처럼 다양한 잡초들과 한데 뒤섞인 농작물들을 관리하자면 여간 불편하지 않을 것인데? 라는 의혹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그렇습니다.

하지만 섞어야하는 이유의 중요성은 가히 엄청 나죠.

이른바, 다양한 냄새, 다양한 성분, 다양한 정보 등이 확보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같은 종류들끼리 편중된 생장성에선 냄새 성분 정보들도 편중되었을 수 있습니다.

혼혈아가 순혈아들보다 모든 면들에서 보다 더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점, 잘 아실 것입니다.

가장 원시적인 게 가장 자연적이며, 가장 자연적인 게 가장 순리적이며, 가장 순리적일 때 가장 순조로우며, 순조로울 때 모든 일들이 제대로 잘 순행된다는 사실도 잘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심신의 건강성을 관리하는 기법은 물론이고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기법도 원시적일 때 인체에 가장 적합한 질료들이 순조롭게 영글어질 수 있다는 생각, 무리일까요?

보세요. 천연의 맛이 구성되는 야생을 말입니다.

모두 한데 뒤섞여 생장하지 않습니까?

농사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 해서 잡초를 없애지 않고 함께 생장하게 한다면????



*생물체들은 종류마다 우선 냄새부터가 각각 다르다는 점.
*냄새는 냄새를 풍기는 생물체들이 생장하는 공간에 분포된다는 점.
*같은 종류들만 생장하는 곳에 분포된 냄새는 같은 종류의 냄새들만 편중되었을 수 있고 다양한 종류들이 한데 섞여서 생장하는 곳에 분포된 냄새는 다양한 종류의 냄새들이 한데 섞여져 분포되었을 수 있다는 논리가 절로 가능하다는 점.
*냄새에 의해 공간에 분포된 다양한 필수미생물들이 유도될 수도 있다는 점.
*냄새도 생명성작용에 필수불가피한 매개라는 점.
*식물도 숨을 쉬니까 후각신경이 분포되었을 것이라는 점.

후각으로부터 유입된 냄새가 필요에 따른 신경을 자극할 테고 따라서 생장성에 필수한 다양한 짓들을 꾀할 호르몬의 생산성과 분비라인을 간섭할 것은 너무나 뻔할 것입니다.

유입된 냄새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할 시엔 자극성 또한 편중될 수가 가능한 거죠.

편중된 간섭성이 가능했었을 시엔 다양성이 결여될 수도 있는 반면에 다양한 냄새들이 유입되었을 경우엔 다양한 자극성과 간섭성이 가능하다할 수 있어 ​다양성이 원만하게 갖춰질 가능성이 높다할 수 있는 거죠.

따라서 다양한 냄새들이 분포된 장소에서 생장한 먹을거리가 원시생태생리성인 인체에 가장 적합할 수도 있어 같은 값으로 구입이 가능할시 다수의 선택은 당연히 다양성이 제대로 갖춰진 경우일 것입니다.

상기와 같은 개념의 농사짓는 기법은 제가 의도적으로 연구해 마련한 것이 아닌, 채소만이라도 내손으로 가꾸어 먹고자 다양한 종류의 채소들을 심어 가꾸는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모색해 사용하느라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잡초들과 한데 뒤섞여져 생장하는 녀석들의 다양성이 보다 더 효율적이기에 자연적으로 섞여지게 심어 가꾸게 되었으며, 해서 섞으니까 ‘혼종混種’ 섞여지게 심으니까 혼식混植, 그래서 혼종혼식이니까 혼종공생농업이라고 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은 혼종혼식이라는 용어조차도 감히 괘념하지 못했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왕도는 섞이는 거죠.

다른 성씨와 혼인하는 풍습은 곧 같은 성씨끼리로부터 생산된 2세들보다 타성씨들로부터 생산된 --

2세들이 훨씬 더 강건한 경향인 것은 물론이고 지능지수도 훨씬 더 근사하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헌가하면 한약은 물론이고 양약들에 경우도 조제는 곧 다양한 약성물질들을 한데 혼합하는 것입니다.

단종만으로는 효력이 원만할 수 없기 때문인 거죠. 

야생을 보십시오. 헤아릴 수조차 없으리만치 수많은 종류들이 한데 뒤섞여 더불어 생장합니다.

같은 종들만을 고집하는 경우는 사람 뿐인 것 같잖습니까.

김씨, 이씨, 박씨 등 같은 성씨들끼리만 똘똘 뭉치려는 옹고집, 과연 바람직 했었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었거든요.

다양한 인종들과 한데 어울리는 경험에 의해 섞임이 보다 훨씬 더 능률적임을 깨달은 것입니다.

김치도 무만 배추만 담근 경우보다 무 배추 갖 등 다양한 종류의 채소양념들을 한데 뒤섞어 담근 경우가 훨씬 더 맛있으면서 건강성에도 보다 더 좋은 음식일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너무나 잘들 알고 있습니다.

허면서도 같은 성씨끼리, 같은 종류의 농작물들끼리만 심어가꾸는 작태라~!

개념이 불투명한 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석학자 이 어령씨가 TV에서 섞여야 건강한 세상이 가능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농사도 발상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종류들이 한데 뒤섞여 더불어 생장하도록, 말입니다.

야생처럼~~~!

야생으로부터 채취한 나물이나 열매들이 보다 훨씬 더 맛 있잖아요.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한데 뒤섞여 생장하는 곳엔 미생물들에서부터 산돼지나 --

노루 등과 같이 커다란 동물들의 종류들도 다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먹이사슬이 제대로 구색될 수 있으니까요.

고로 농사도 편종편식농사가 아닌 혼종혼식농사를 짓도록 했으면 합니다.

자연산의 맛이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보다 월등한 경우에는 과학적인 --

분석이 전혀 불가한 성분들도 개의 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섞여야만 자연적으로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레시바보다 라뒤오, 라뒤오보다 TV, TV보다 컴퓨터, 스마튼 폰의 성능이 월등한 것처럼 --

섞이는 종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시너지 효과도 가능하게 마련이니까요.

아무쪼록 섞일수록 더 효율적이라는 점을 필히 괘념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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