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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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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꾀병으로 쓰이기도 했다.
ㆍ조선의 ‘모범생 임금’ 세종은 꾀병으로 감기를 앓았다.
연산군은
폭군답게 감기를 핑계로
임금 공부를 게을리했다.
감기약으로 가장 잘 알려진 쌍화탕~ 맞습니까 ?
모든 감기에 다 잘 듣는 처방일까
사실 쌍화탕은 예로부터 지나친 성관계(방사)로 인해 발생하는 방로형 감기를 치료하는 데 주로 쓰인 처방이었다.
중종실록에는 “명나라 세종의 감기는 많은 후궁과의 방사로 인해 생긴 병이라 치료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대목도 나온다.
쌍화탕은 찬 기운이나 세균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콧물, 인후통, 기침과 같은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인체의 전반적 생리기능을 증진시켜 감기 치료를 돕는 보조제다.
굳이 감기 치료에 쓴다면 근육통을 동반하는 몸살감기에 도움이 된다.
쌍화탕의 주재료인 작약은 음력 10월에 싹이 나고 정월에 자라 3∼4월에 꽃을 피운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자라는 만큼 차갑게 응결하거나 딱딱하고 굳어진 곳에 생기를 불어넣어 유연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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