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아침에 떠오르는 생각

수승화강지촌 2023. 6. 4. 10:59
728x90



커튼을 두드리는 햇살 한 줌
잠 깨우는 새들의 노랫소리

하늘 품은 기지개
잔잔히 가슴으로 파고드는
음악 한 송이

생각나는 사람을 넣는
맛있는 커피 한 잔

이슬과 함께 걷는 산책
고슬고슬 익어가는 밥 냄새


당신이 만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인데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사람들은 누구나
시인이고 화가입니다

728x90

'* 월 * 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미는 job(!!)  (5) 2023.06.09
관찰과 해찰 사이  (2) 2023.06.06
나늘 멍들게..  (1) 2023.06.04
nothing to grasp  (1) 2023.06.03
  (3)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