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東醫寶鑑

돼 새김입니다.

수승화강지촌 2023. 12. 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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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臟六腑》
  *오장은 陰ㆍ(그늘)
  *육부는 陽ㆍ(볕)

간ㆍ심ㆍ비ㆍ폐ㆍ신의 오장五臟은 모두 陰이고,

담ㆍ위ㆍ소장ㆍ대장ㆍ방광ㆍ삼초의 육부六腑는 모두 陽이다

♡^♡
"五臟이란 精ㆍ神ㆍ血ㆍ氣ㆍ魂ㆍ魄을 간직하고,


六腑는 水穀을 변화시켜 津液을 흐르게 한다"



"오장은 精氣를 저장하나 내보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득 차 있되 실제로 채워지지 않는다.

육부는 水穀을 소화시키나 저장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제로 채워지기는 하나 가득 차 있지는 않다.

水穀이 입으로 들어오면 胃는 채워지나 腸은 비고,
음식이 내려가면 腸은 채워지나 胃가 비기 때문이다.

비ㆍ위ㆍ대장ㆍ소장ㆍ삼초ㆍ방광은 수곡을 저장하는 근본이고,

영(營)이 거처하는 곳으로, '기(器)'라 한다.

찌꺼기[糟粕]로 변화시키고 五味를 轉化시켜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폐(肺)는 대장(大腸)과 상합(相合)하는데, 대장은 전해주는 곳[傳道之府]이다.




심(心)은 소장(小腸)과 상합하는데, 소장은 받아 담는 곳[受盛之府]이다.




간(肝)은 담(膽)과 상합하는데, 담은 판단하는 곳[中正之府]이다.




비(脾)는 위(胃)와 상합하는데, 위(胃)는 오곡의 집[五穀之府]이다.




신(腎)은 방광(膀胱)과 상합하는데, 방광은 진액의 집[津液之府]이다.




소음(少陰)은 신(腎)에 이어지는데, 신(腎)은 위로 폐(肺)와 연결되기 때문에, 두 장기를 거느린다.




삼초(三焦)는 도랑과 같은 곳[中瀆之府]으로, 수도(水道)가 나온다. 이것은 방광에만 이어지므로 짝이 없다. 이것이 육부가 상합하는 내용이다"라 하였다.


"오장은 늘 내부에서 얼굴의 칠규(七竅)를 거느린다.

폐기(肺氣)는 코와 통하므로, 폐가 조화로우면 코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심기(心氣)는 혀와 통하므로, 심이 조화로우면 혀가 오미(五味)를 분별할 수 있다.
간기(肝氣)는 눈과 통하므로, 간이 조화로우면 눈이 오색(五色)을 분별할 수 있다.
비기(脾氣)는 입과 통하므로, 비가 조화로우면 오곡(五穀)을 분별할 수 있다.
신기(腎氣)는 귀와 통하므로, 신이 조화로우면 귀가 오음(五音)을 들을 수 있다.
오장(五藏)이 조화롭지 못하면 칠규(혹은 구규)가 통하지 않고,
육부(六府)가 조화롭지 못하면 사기가 움직이지 않고 뭉쳐서 옹(癰)이 된다"고 하였다.

《영추》에,
"코는 폐(肺)의 기관이므로 폐에 병이 들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린다.
눈은 간(肝)의 기관이므로 간에 병이 들면 내외자(內外眥)가 푸르다.
입과 입술은 비(脾)의 기관이므로 비에 병이 들면 입술이 누렇다.

혀는 심(心)의 기관이므로 심에 병이 들면 혀가 말려서 짧아지고 관골이 벌겋게 된다.

귀는 신(腎)의 기관이므로 신에 병이 들면 관골과 얼굴이 까맣고 귀가 마른다"고 하였다.


오장이 모두 든든하면 병이 없고, 오장이 모두 약하면 병이 떠나지 않는다.


"신장(神藏) 5개와 형장(形藏) 4개를 합하여 구장(九藏)이 된다"

간(肝)은 혼(魂)을 간직하고,
심(心)은 신(神)을 간직하고,
비(脾)는 의(意)를 간직하고,
폐(肺)는 백(魄)을 간직하고,
신(腎)은 지(志)를 간직한다. 이것이 5개의 신장(神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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