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를 자주 누르면 ..

 

 

현대인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 두통! 그 두통을 어떻게 말금하게 해결할까요? 손가락 운동이 최고입니다.

흔히들 목에 문제가 생긴 것은 손가락으로 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잠을 잘못 주무시고서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이 뻣뻣해지고 한번 조금만 돌려도 목 옆쪽으로 통증이 와서는 깜짝깜짝 놀라죠? 그때는 손가락 운동 능력이 덜어지게 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십니까? 보통 목을 자꾸 비비게 되지요? 통증을 참으면서 목을 자꾸 돌려 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죠. 자칫 잘못되면 목의 근육에 부정출혈이 생기게 될 수도 있으니 직접 자극은 금물입니다. 목은 그대로 두십시오.

대신에 열 손가락을 잘 비비면서 당겨 보십시오. 손톱에서 관절 방향으로 비벼 올라가면서 잡아당겨 보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낫습니다.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졌을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 싫은 일을 자꾸 하다 보니까 견딜 수가 없어서 머리 아프다고 하는 분들 있죠? 그런 분들 역시 손가락 운동 하나만으로도 말금하게 해소될 수가 있습니다. 잠을 잘못 자서 목을 돌리기 어려운 때에 쓰는 방법과 마찬가지 입니다.

아울러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놓으십시오. 그리고는 손목의 주름살을 한번 보십시오. 그러면 손바닥 위쪽으로 손목 주름 있죠? 거기에서 2cm 정도 정중선으로 올라오십시오. 그 부위가 '통리'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바로 이 '통리'가 우리 인체의 모든 정신 능력을 통하게 해 주는 급소입니다. 바로 그부위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 보십시오. 그렇게 되면 두통이 정말 말끔하게 가시는 것을 느끼게 될 겁니다. 이렇게 손가락만 가지고도 두통이 치료 됩니다.

그런데 두통에는 참 원인이 많습니다. 정서적인 변조에서 오는 것을 비롯하여, 혈압 이상으로 오는 것 또는 어떤 심각한 원인으로 인한 것까지 아주 다양하죠? 그래서 엄밀하게 그 원인을 파악해야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대책을 세워야 되죠.

그러나 공통적인 응급 조치는 신선한 공기를 가슴 가득히 들이 마시는 것입니다. 어떤 두통이라도, 원인이 무엇이든 이런 신선한 공기를 가슴 가득히 들이 마시는 것만이 가장 빠른 응급 조치의 공통적인 방법입니다 .

그런데 목 근육이 뻣뻣해기면서 두통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죠. 두통 뿐만 아니라 왜 목 근육까지 뻣뻣해질까요? 그것은 과로나 숙취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 온 찜질이나 온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뒷머리카락이 나 있는 바로 윗부분인 뒷머리 연수 부위는 침 하나라도 자칫 잘못 놓으면 사람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급소이기 때문입니다.

호흡 중추, 심박 중추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차게 하면 호흡 곤란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이 점은 벌써 히틀러의 전진의학에서도 맞혔습니다. 이 연수부를 너무 차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두통이 있을 때는 이마 정중선에서 뒷머리 정중선으로 금을 하나 그으십시오. 그 다음에 양쪽 귀를 연결하십시오. 그 십자가가 만나는 머리 정수리 부위가 있습니다. 그 부위를 '백회'라고 그러는데 거기를 자꾸 누르십시오. 참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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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 손바닥의 위쪽 손목 주름에서 2cm 정도 정중선으로 올라오면 있다.

백회: 두 눈썹 중앙과 뒷머리 중앙의 연결 선상에서 있는 정수리의 숫구멍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