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언(言)과 행(行)의 차이

수승화강지촌 2024. 1. 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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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詞에서 詞는 혀의 몫이다.

그 혀는 인제나 달면 삼키지만,
쓰면 뱃는다.

좋은 언어속엔 不老水가  마구마구 샘솟듯 하지만, 반대 언어속엔 자신의 혀 마저 내 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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