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섭생서(攝生序)-

귀 - 눈

수승화강지촌 2021. 3. 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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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말을 하면 기운을 잃게 된다.

만약 말을 하고자 하면 모름지기 앉아서 말을 해야 한다.

 

심장의 정기는 눈에 발산되므로

오래 보면 심장이 손상되고,

신장의 정기는 귀에 발산되므로

오래 들으면 신장이 손상된다.

 

 

눈은 몸의 거울이고 귀는 몸의 창문이다.

많이 보면 거울이 흐려지고, 많이 들으면 창문이 막힌다.

 

청력(聽力)을 기르는 자는 항상 배부르게 먹고,

시력(視力)을 기르는 자는 항상 눈을 감는다.

 

 

한 가지만을 오래 보지 않으면 눈이 어두워지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가지를 듣지 않으면 귀먹지 않는다.

 

 

오직 검은 병풍만이 시력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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