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自然과의 窓 309

인간과 식물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산소를 필요로 하고, 식물읃 우리가 호흡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이산화탄소를 필요로 한다. *_우리가 없어도 식물은 살아가는데 충분한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확보할 수 있지만, 식물이 제공하는 산소는 없다면 우리는 생존 불가능하디ㅡ.지능이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라면, 단연코 식물은 지능적이다. 식물은 뇌 없이도 배우고 기억하고 결정한다.

산소ᆢ21%

ᆢ 우리가 마시는 산소는 폐 속으로 들어가고 7억 개나 되는 폐세포가 혈액으로 산소를 공급한다. 산소 농도가 18% 이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두통, 식욕부진, 구토등의 증세가 일어난다. 나무나 풀 등 식물이 산소를 만들어내는 숲은 도심 공기보다 1~2%정도 더 많은 산소를 함 유하고 있다. Phytoncide는 식물이라는 뜻의 Phyton 과 죽이다라는 뜻의 cide가 합쳐진 것. ㅡ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미생물에 대항해서 분비하는 대항물질이다. *_솔잎에서 풍기는 휘발성 물질인 terrpen은 피톤치드의 대표물질로 빛을 감지하거나 자외선을 막고, 곤충과 박테리아를 물리치면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Phytochemical ☆ 숲이 갖고 있는 총체적 항균능력을 =피토치드"라고 한다면, 식물성..

농사는 결코 파업을 하지 않는다. .

지구가 水昇火降을 시작하였다. 除草 제초는 풀을 제거한다는 말이다. 죽인다는 말이 아니다. 제초는 죽여 없애는 것이 아니고 관리하고 다스린다는 개념이 들어있다. 除는 버릴 제 다스릴 제의 뜻이 있다. 除의 좌변 部首가 언덕 부阜자이다. 除자 모습에서 언덕에 수북이 쌓여 있는 풀 무덤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풀을 키우면 온도가 내려간다. 흙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잡초를 베면 병이 생기고 베지 않으면 병이 생기지 않는다! *** “흙 속을 보았습니까?” 잡초를 기르자! 잡초를 방해하지 마라! 땅이 좋아지면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풀이 난다. 잡초는 이유가 있어 자라는 것이다. 사람이 아니라 잡초가 땅을 만든다! 잡초는 흙에 대단히 좋다. 잡초를 뽑아보면 가는 뿌리들이 흙을 움켜 쥐고 포옹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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