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우리집 정원 친구들

오자

수승화강지촌 2021. 12.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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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覆盆子) .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拘杞子) .
토사자(兎絲子)
사상자(蛇床子)
오자 모두 토종약초다.


오자차의 효능 및 만드는법

재료 및 분량ᆢ구기자.오미자.복분자.토사자.차전자 각 10g 물 1리터



만드는법ᆢ

1. 센 불에 끓이다 끓어 오르면 불을 줄여 은근히 색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인다.

2. 건지를 건져내고 차거나 뜨겁게 마시되 꿀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


재료별 효능

구기자: 베타인(betaine)과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오미자:졸음을 쫓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로 수험생에 좋다.더위에 지쳐 갈증이 날 때도 좋다. 뜨거운 물에 오미자를 넣어 하룻밤을 재웠다가 꿀을 첨가해 마시면 더욱 좋다.



복분자:
-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 간, 신경에 들어간다.
- 익기경신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머리털을 희여지지 않게 한다.(명의별록)

- 장양강장 : 허한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여 속을 덥게,기운을 세게 한다.(당본본초)
- 보간명목 : 허로손상을 보하며 간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당본본초)

- 남자의 신기부족, 정액고갈, 음위증을 낫게 한다.
또한 여자가 이것을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약성론)

- 간과 신을 보하며 오줌량을 줄이며 폐의 허한증을 낫게 한다. (본초종신록)
- 발함 해열약으로 감기, 열성질병, 폐렴, 기침에 쓴다.
- 탄닌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한다.
-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
- 사포닌은 거담, 진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한다.
- β-시스토스테롤은 강심, 이뇨, 담즙분비를 촉진한다.



토사자:
어느 마을에 토끼를 매우 좋아하는 부잣집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 할아버지는 토끼를 전담하여 키울 하인을 구해서 토끼를 키우게 하였다..만약 한 마리의 토끼라도 죽게 되면 품삯을 줄일 테니 토끼를 잘 돌보 거라"하였다.

어느날 하인은 실수로 나무를 떨어뜨려 토끼의 허리가 다치게 되었다.


하인은 주인에게 혼날 것이 두려워서 토끼를 몰래 밭에 숨겨놓았다. 결국 토끼가 한마리 없어진것을 알게 되어 하인은 숨겨 놓은 토끼를 꺼내왔는데
토끼가 멀쩡한 것이 아닌가?

하인은 다행스러웠으나 이상한 생각에 또 토끼의 허리를 나무로 때려서 전과 같은 장소에 숨겨 놓았다. 그토끼가 며칠 뒤에 멀쩡하게 다니는 것이었다.

하인은 주인집에서 몽둥이로 맞아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아버지께 얘기를 했더니 아버지는 그 말을 듣고 아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다.


"토끼가 먹은 풀이 뼈가 상한 것을 치료하지 않을까?" 그 말을 듣고
또 토끼의 허리를 때려 그 밭에 놓고 관찰하였는데 그 밭에 어떤 풀의 열매를 먹는 것이었다.


열매를 따다가 아버지에게 달여서 드리니 몇 개월 후에 회복되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 약초는

"토끼"를 뜻하는 "토(兎)"와 줄기가 실과 같이 엉켜있어 "실"을 뜻하는 "사(絲)" 와 "씨앗"을 뜻하는 "자(子)"를 합해 "토사자(兎絲子)"라고 이름을 지었다.


효능은 간과 신에 양기를 보하여 주며 정액과 골수를 더해준다. 간에 작용하여 눈을 밝게, 유정과 소변을 자주 보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나오는 증상에 응용한다.


간과 신장이 허하여 생긴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것을 낫게 한다. 비와 신이 허하여 생긴 설사나 소갈 등도 치료하며 입맛이 쓰고 갈증이 나는 데도 응용한다.




차전자:
차전자는 기운이 허약하여 소변이 잘나오지 않는 것을 주로 치료하고,
다섯가지 종류의 임질을 다스리며,소변이 막히고 체함을 통하게,수분이 잘 배설되게 하며,
눈을 밝게 하고 충혈을 없애주며, 간장의 열독을다스린다.



오자차의 효능
남성의 정기를 돋아주는 5대 명약(일명 오자) 식기능 주관 신장 보강에 탁월한 효능 ㆍ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큰 효과

한의학에서는 생식기능을 신장이 주관한다고 본다.

신장을 보하는 것이 곧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비결. 이 때문인지 한약재 중에는 의외로 신장을 강화하는 약재가 많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이름이 ‘자’(子)로 끝나는 약재에는 심상치 않은 효능이 숨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오미자· 차전자· 구기자· 복분자· 토사자· 호마자(검은깨)· 구자(부추와 부추씨) 등이 있다.
이런 약재는 보통 남성의 정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구자와 호마자를 제외한 앞의 다섯 가지 약재는 예로부터
‘오자’(五子)라 하여 특별하게 여겼다.

‘동의보감’에 ‘오미자는 남자의 정기를 돋우고, 오미자조청은 몽정·유정·활정을 다스린다’고 씌어 있다.


오미자가 간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것.

복분자는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며. 복분자 술을 담가 마시면 주체하기 힘들 만큼 오줌발이 강해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데서 ‘복분’(넘칠 覆, 요강 盆)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본초강목’에는 구기자에 얽힌 일화가 나온다.
백살 넘은 노인이 구기자를 먹으니 걸음이 빨라지고, 머리가 검게 되었을 뿐 아니라 새 이가 돋고, 성적 능력이 충만해졌다는 대목이 설화로 전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구기자는 간기능이 허약하거나 지방간, 간염 등과 같은 질환이 있어, 늘 피곤하고 성욕이 일어나지 않을 때나 노화로 정기가 쇠한 경우 효능을 발휘한다.

한해살이 덩굴성 식물인 새삼의 씨가 ‘토사자’고. 동의보감’에 “토사자는 정력을 증강,기운을 북돋운다.

요통과 무릎이 시린 증상에 잘 듣고,
당뇨가 있는 사람은 이를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고 씌어 있다.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을 증진하는 대표적인 생약으로 꼽힌다.

중국 서한시대 마무 장군이 마차 앞에서 발견했다

하여‘차전초’(車前草)라 부르는‘차전자’는 돼지귀 모양을 한 ‘질경이’인데, 이름처럼 차가 지나다니는 길가에서도 잘 자랄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차전자는 바로 이 차전초의 씨. 이는 성욕을 증진하는 데 주로 처방하는 약재다.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안압을 떨어뜨리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데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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