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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가지치기(전지) 방법과 시기
감나무 생장의 특성
1.결실수령이 길다.
감나무는 장년생 영구작물로 교목성을 지닌 나무로서 가지의 굵기는 가는 편이며 잎이 두껍고 크기가
큰 것으로 감의 결실량이 많아 하중이 높아 대부분의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수성을 지니게 된다.
2.해거리 결실 현상이 많다
감나무는 과수중 해거리결실이 특히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그 발생원인은
여러가지 있으나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과실이 가을 늦게까지 나무에 달려 있게 되므로 많은 영양을 소모한다.
○타 수종에 비하여 잎의 량이 부족하여 양료의 생산력이 부족한 편이다.
○수성에 비하여 결실량이 많고 과실도 커서 영양소모가 많다.
○조방재배의 경우 시비관리없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3.결과습성
감의 결실은 결과모지에서 발생된 새가지에 과실이 달리는 즉 겨울 눈속에
줄기 잎 꽃등이 분화되었다가 새가지가 자라면서 꽃이 피게 된다.
감꽃의 분화는 전년도 여름철에 실시되며 결과모지의 윗눈으로 갈수록 꽃눈이 많다.
따라서 가지를 손질할 시기에는 꽃눈을 알 수 없으므로 수세를 감안하여 가지정리에 유의해야한다.
4.가지는 연하다
감나무 가지는 연한것이 부러지기 쉽고 가지가 늘어지기 쉬움으로 가지의 발생상태를
조절하고 감의 착생량을 조절하여 나무의 자람세를 조절한다.
감나무는 그해 열린 가지에는 내년에 감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올해 감이 많이 열리면 나무가 열매 성장에 치중하다보니 나무의 가지 배양에 열중하지 않게 됩니다. 새로운 가지가 돋아도 힘없이 나는 가지 인지라 내년에 감을 몇개 못 열게 되지요.
나무의 품속가지 부터 정리하여 나무에게 통풍이 잘되게 해주고 적화 시에 꽃만 따지 말고
꽃 바로 아래부분을 전지 해주면 새로운 신초가 올해 자라고 그 신초를 바탕으로
내년에 새로운 가지가 올라 오면서 그가지에 감이 열립니다.
대부분 감나무의 가지치기(전정)는 감 수확량 증대와 최고 품질의 감 생산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야만 하는 작업입니다.
감나무 가지치기 시기
가지치기 시기는 휴면중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상순 사이에 하는 것이나, 한겨울에 실시하면 나무가
말라 잘라진 부위가 일부 고사하는 일이 있으므로 2월하순경 실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시기이다.
또한 여름철에 실시하는 것은 양료의 손실이 많고 또한 절단상처부에 병원균침입으로
병해의 유발이 우려됨으로 삼가해야 한다.
감나무 가지치기 방법
감나무는 고목성의 직립성을 지닌 나무임으로 개심자연형으로 나무꼴을 잡아주면 이상적인 방법이 되겠다.
그러나 직립성이 아주 강한 품종은 원추형으로 손질한다.
묘목은 줄기가 60cm내외가 되도록 끝을 ⅓~¼의 길이를 끊어내고 심는다.
심은 나무는 당년에 여러개의 가지가 발생하게 된다. 이듬해 봄에 묘목의 줄기끝의
눈에서 나온 세력이 강한 가지를 주지로 남기고 주지는 60cm의 길이를 끊는다.
주지밑에 줄기의 3등분 부위에 3방위에 발생된 건실한 2본의 아주지를 남기고 남은 가지는 제거한다.
아주지는 ⅓의 길이의 가지를 잘라낸다.
이때에 주지는 주간연장지로 위로 올라갈수 있도록 하고 아주지는 가지 발생이 밖으로
뻗을 수 있도록 선단부의 눈이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남긴다.
식재 3년째의 가지치기는 주지에 발생된 3개의 건실한 가지를 남기고 다른가지는 제거하고
3개중 상단부 가지는 줄기를 이루는 것으로 끝을 ⅓정도 끊어주고 그 밑의 2개는
금후에 주지로 사용할 것임으로 강한 정전을 실시한다.
아주지에 발생된 가지는 건실한 가지 3개를 옆으로 뻗을 수 있도록 눈의 방향을 나무의 밖으로
향하도록 하고 자람새가 나쁘고 발생부위가 불량한 가지는 제거한다.이렇게 하여
나무의 골격이 잡히면 4년생부터는 3년생의 가지치기 방법에 의하여 정리하고
4년째 부터는 결과모지가 많이 발생하여 공간지가 없도록 하고.
그늘진 곳에 발생원 가지는 제거한다. 또한 가지치기를 실시할 때에는 자른 부위가 상하지 않도록
끝눈에서 약 5mm상단부에서 약간 경사지게 가지를 끊고 굴기에 가지전체를 끊을때에는 가지의
위쪽은 줄기에 맞닿은 곳에서 밑으로는 약 3mm정도를 남겨서 상처부가 크지 않도록 끊는다.
성목의 가지치기 방법
1. 감이 열린후에 감 위부분의 가자를 자른다.
2. 감 수확시 감을 따면서 바로 아랫부분을 자른다. ( 해걸이를 방지한다)
3. 나무가지 두께가 500원 짜리 동전보다 작은 가지를 자른다.
큰나무의 경우 상처부위에 목재 부패균이 들어와 썩는다.
4. 평행지, 차지, 내향지, 역행지, 하수지, 도장지는 가급적 제거해 주어야 한다.
5. 열매가 달리면서 끝가지가 30 cm 이상 자라있으면 나무의 수세가 너무 강해 수간이 극히
조밀한 예를 제외하고 가지를 하향 40도 각도 잡아주어 힘을 조절하고 과실을
많이 수확하는데 역점을 두고 가지치기에 임해야한다.
6. 열매가 달리면서 끝가지에 20cm 내외일때는 수세가 비교적 안정 문제가 안되나 당해년도
열매를 과다하게 수확하였을 경우 약간의 주간가지 솎음을 하는것이 나무를 건강하게 한다.
7. 열매가 작고 잎면적이 작다면 수세가 허약한데 이경우 주간지 솎음을 전체가지 길이의 3/4 가지만
남게하며 아울러 주간지 끝을 약간씩 잘라주어 수세회복을 시키는것이 바람직하다.
수직으로 뻗은 가지는 수평~15도 각도로 유인해 주어야 좋습니다
글구 도장지는 전부 없애지말고 유인하기 적정한 가지를 끝부분에서 세잎정도 끊은다음 비틀기를 해 줍니다
이때 한손으로 도장지의 밑부분을 잡고 부러터리지 않게 조심 할 것 단 도장지의
유인은 6월 중하순~7월상순 사이에 해야 꽃눈이 됩니다
(내년도 결과모지 생성)7월 이후 너무 늦으면 꽃눈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
적심과 결과지 만들기:예를들어 지난해 30센티의 결과모지에 눈이 7개 있었다면 끝쪽으로 4눈은
올해의 결과지가 되며 안쪽 3눈은 발육지이며 결과지의 길이가 한뼘 미만인 경우는 열매를
달리지 않는게 좋으며 결과지의 상태(굵기나 생김새)에 따라 한두개씩 달리는게 보통 입니다
여기서 내년도 결과지는 끝에서 5~6번 가지에서 !~2가지를 선택하여 끝잎을 2~3개정도 끊어 줍니다
(끝에서 1,2,3번 가지는 올해 결과지로 4번가지와 7번가지는 아예 잘라 버림니다.
도장지는 나무의 수형에 맞게 가지를 유도 할수 있으면 유도하고
그러지 못할 위치이고 직립성이라면 전지 해주는게 좋습니다.
나무의 품속에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가지나 남의 주된가지에서 나무 안쪽으로
역행하여 자라는 가지도 밖으로 유인해 주는게 좋습니다.
감나무 종류는 부정아나 잔가지 발생이 적기 때문에 함부러 잘라서는 안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적심이란:
나무 지상부의 금년도 열매와 가지. 잎의 적정한 수를 말함.
결과모지란:
내년도 열매가 달릴 가지 전체를 말함.(예:꽃눈이 5-9개 정도 달린 가지.)
유인:
도장지(수직으로 뻗은가지)를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줄이나 철사로 잡아주는것.즉 비틀기와 비슷함.
결과지:
결과모지에 꽃눈이 9개 있었다면 끝에서 1번~4번정도 까지 올해 열매가 열리는 가지를 말함.
여기에서 6~9번정도 열리지 않는 밑부분가지는 발육지라 함.
겨울전정시 지난해 결과지는 잘라버리고 이 발육지를 한두개 남겨 내년도 결과모지를 사용합니다.
정지:
나무의 골격을 잡아주는것.
전정:
나무골격에 잔가지들을 햇빛을 잘받을수있도록 적당한 거리로 배치하는것을 말합니다.
겨울정지전정은 나무뿌리에서 수액이 올라오기 전인 2월말에서 3월초까지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감나무는 전년에 잎이 햇빛을받아만든 저장양분을가지고 올해 새가지를내면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전정을 너무늦게하면 전년의 저장양분소모로 나무에게 별로 좋지않습니다.
큰나무 수고 낮추는 방법
1. 첫해는 주간내부에 햇볕이 잘들어가도록 가지 솎기를 하는데 1/5 이하의 가지 솎음으로 조심스럽게 한다. 그리고 윗상단의 북쪽 가지를 잘라 주는것이 좋다.
2. 다음해는 본격적으로 수고를 낮추는데 수세를 보아가며 1~2m 까지 는 잘라 주어도 좋으며 이같은 벙법으로 3~4년 계획적으로 안정시키면서 높은 나무를 관리한다.
3. 나무를 자른부위는 반드시 발코트 처리를 하여 병균의 침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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