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크라

차크라를 정리

인체에 기가 흐르는 차크라는 크게 일곱 군데로 정리할 수 있다 ㆍ차크라를 통해 흐르는 기는 영혼과 육체를 연결해 준다ㆍ영혼은 기를 통해서 육체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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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는 깊은 이완과 집중을 통해 각성되기 시작한다

마음이 있는 곳에 기가 있고 기가 있는 곳에 혈이 있고, 혈이 있는 곳에 정이 있다는 심기 혈전의 원리에 따라 마음을 집중하면 그곳에 기운이 모이고 이를 통해 차크라를 각성시킬 수 있다


차크라는 그림과 같이 척추를 따라 위치한다 차크라는 에너지 영역이므로 해부학상으로 특정 위치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척추 내벽에 접합점으로 여러 장소로 전선이 뻗어 있는 중안 전신주와 같다


7개의 차크라는 우리 몸의 기운의 통로인 경락의 흐름을 관장하는 곳인데, 경락 또한 에너지의 흐름이므로 혈관이나 뼈처럼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1차크라(물라 다르 차크라, 세례성사)
척추 끝과 음부 사이에 위치한다 생명력과 성 에너지를 관장한다

삶에 대한 열정과 실천적인 힘의 뿌리이다

모든 에너지의 근원인 1차크라가 활성화돼야 나머지 차크라도 차례대로 활성화될 수 없다

1차크라가 건강한 사람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힘, 활력이 넘친다 이곳이 막혀 있으면 활력과 생기가 없어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육체적인 에너지가 부족하며 '지금 여기'에 머물 수 없어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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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크라(스와 디스 타나 차크라, 성체성사)

척추 맨 끝 꼬리뼈에 위치한다 (여성의 자궁, 난소, 생식기, 방광, 신장 연결)

1차크라와 함께 성적 에너지를 관장한다

이 부분이 활성화된 사람은 왕성한 활력을 뿜어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쉽게 피로를 느끼며 의욕 또한 부족하다

2차크라가 발달함에 따라 성과 창조의 에너지는 타인에 대한 모성적 사랑과 봉사의 형태로 드러나기도 한다

2차크라가 조화롭게 활성화된 사람은 부드러움과 자비로움으로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막히거나 닫히면 질투나 환상, 타인과의 교류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또한 모성 본능이 왜곡되어 조직 내에서 자신이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질 수도 있다


3차크라(마니푸라 차크라, 견진 성사)

배꼽 바로 뒤에 있는 척추 내벽에 위치한다 (위장과 밀접한 관련 간, 비장 췌장 관여)

육체에 뿌리를 둔 자아와 감정에 연결된 차크라로 신체기능의 조절을 담당한다

3차크라가 활성 된 사람은 일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집중력이 저하되고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를 보인다

활성 된 사람은 화술에 능하게 되며 자신을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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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크라(아나하타 차크라, 혼배성사)

가슴 중앙 부위. 심장 뒤의 등뼈 속에 위치한다 (심장, 폐, 횡격막 관여)

우리 몸의 에너지를 원활하게 확산시켜 에너지를 동등하게 흐르게 하는 곳이다

4차크라가 건강하면 이성과 감성에 균형이 잡혀 책임감, 당당함, 신뢰감을 준다

활성화되지 못하면 항상 불안과 초조감을 느끼게 한다

이 차크라가 각성되면 육안으로 알아차리지 못한 공간이동이나 타인의 몸속을 자유자재로 들고 날 수 있다

인간은 최소한 이 가슴 차크라가 각성되어야 영적 성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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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크라(비슈다 차크라, 고해성사)

목구멍 바로 뒤 척추인 경부 신경총 안에 위치한다 (갑상선 관여)

차크라 반사 지점은 목구멍 앞 부분에 위치하면서 갑상선과 연결된다

5차크라는 열린 마음을 나타낸다 감정을 비롯해 모든 것의 정화와 조화가 여기서 일어난다

5차크라는 동물적 욕망의 삶을 사는가. 영적인 삶을 영위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곳이다

그래서 5차크라를 혼문이라고 한다 이 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신성의 세계로 갈 수 없다 영혼이 혼문을 지날 때 비로소 우리는 평화를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고 순수함, 분별력, 날카롭고 섬세한 지성을 갖게 되고 시를 창조하고 경전을 자유자재로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진정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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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크라(아즈나 차크라, 서품 성사)

인당에 위치한다

현실을 변화시킬 실질적인 능력을 가진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6차크라가 각성되면 영안이 열려 여러 가지 초능력이 생기고 신비체험을 하기도 한다

영적인 자각이 이루어지고 혼의 메시지를 듣게 돼 인간과 세상에 대한 자비로움과 사랑, 측은지심이 생긴다

명상을 통해 모든 죄와 부정적 요소가 사라지고 마지막 관문인 사하스라르 차크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게 된다

일관성의 경지에 이르러 과거-현재-미래를 통찰할 수 있고 진실, 의식, 행복을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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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크라(사하스라르 차크라, 중부 성사)

머리끝 정수리 백회에 위치한다

완전한 조화와 통합을 의미한다 이 통합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통합이다

7차크라가 열린 사람은 개인적인 자아가 사라지고 우주와 지산의 합일된 체험 속에서 우주의 질서를 깨닫게 된다

득도, 열반, 완전한 각성, 깨달음 등은 이 차크라가 깨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6차크라가 각성되면 7차크라는 저절로 각성되므로 6차크라가 각성된 느낌을 백회에 에너지 선으로 연결한다

영성을 얻을 수 있는 수행의 마지막 단계이다

세속적인 마음이 중단되고 모든 것이 하나로 결합되어 자유자재다 대화합이 이루어지고 쾌락과 고통, 명예와 치욕 따위의 갈등이 사라지고 절대의 신성한 경지에 이르게 된다


불교 학자, 수행자들은 중맥 수행이 중요하다고 한다

'기를 닦아 맥을 통하지 않게 되면 정을 얻을 수 없다'

'중맥을 통하지 않고 정은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맥이 제대로 통한 다음 앉으면 바로 정에 들어 눈을 감은 채로 하늘에 가득 찬 별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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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맥은 백회와 회음, 척추를 연하는 선이라고 한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다발이 있는 중추신경이다 즉 중추신경을 다 통하게 하는 것이 중맥을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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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 속에 내면, 전생의 기억, 트라우마가 가장 많이 저장되어 있다

두개천골요법, 차크라 명상, 여러 가지 치유법도 중맥을 열기 위함이다

중맥 순환을 잘 시켜줘서 독소가 머물지 않고 신선한 산소와 기가 통하게 해주기 위함이다 즉 힐링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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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앞 차크라는 인간의 감정, 정서에 많은 영향을 주며 몸 뒤의 척추를 중심으로 형성된 차크라는 인간의 의지에 대해 크게 작용한다

뒤의 차크라는 앞 크라에 비해 많이 열려 있지 않다 몸 뒤쪽에 차크라들을 개발하는 운동, 마사지, 스트레칭을 한다면 자신의 의지를 더 크게 키울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