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이야기

첫번째 수다는 자신과의 소통이다...

어떤 조건이 주어지는 언어표현에 따라 얻어지는 shot

 

수많은 실험을 우리는 경험이라고 일컷지만

실험이란 언어 사용 이전에 몇 번의 실험을

몽땅 경험이라고 우기며 우긴다.

 

필자는 연못이나, 숲 속으로날려 보낸 공의 숫자가

적어도 천개이상임에 틀림없다.

 

스크린 라운드는 약 4,000번 정도 실험을 했다.

그래도 아직 잘 모른다,  최고의 스코어는 18언더 파, 

를 쳐 댔지만 나의 들쭉날쭉한 shot조건을 설명하라면

완벽하게 들이대지 못하고 있다.

루틴에 머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반복의 지루함,

안다는 건방진 맴,

몰입의 지속시간,

attention의 생략, 간과,

 

 

 

스스로 지키지 못한 몰입의 지속시간,

내 팽개쳐 진 루틴,

 

스스로 한계를 긋고 있는 "我"

시간을 동행하지 않는다.

시간은 동행해 주지 않는다.

 

몇년을 라운드에서 놀아 봤지만

통계에서 나타난 아마추어 핸디캡을 줄지 않는다는 발표를 본다.

 

백돌이는 서당개를 따라잡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