脾는 後天의 根本으로 氣血을 生化하는 根源이다. 이와같은 脾胃를 調理하는 8가지 方法"
脾胃가 좋지 않을 때 일반적인 증상
1.안검이 黃色으로 된다.
안검의 색이 어두운(暗淡) 황색(黃色)을 띠면 脾虛(소화기계 기능저하)일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식사시 밥맛을 모르고, 식사후에 복부가 팽만하며, 설사를 하거나 혹은 변이 묽어지게 된다.
2.코끝(콧망울)이 어두운색(暗淡色)을 띤다.
코끝은 脾臟(소화기)의 기능이 잘 반영되는 곳으로, 병적인 변화가 잘 드러나는 부위이다. 예를들면 코끝이 붉은색(髮紅色)이면 비위(脾胃)에 熱證(기능항진)으로, 특히 식성이 좋아지만, 식사후 배가 쉽게 고프며 소화가 안되고 입이 쓰며 설태가 점성이 있는 등의 증상이 있게 된다.
3.口唇에 血色이 없으면서 乾燥하다.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 "입술은 脾의 관직이다(口唇者 脾之官也)"라고 하였다. 脾胃가 좋은 사람은 입술이 장미빛이며 습도가 적당하여 매끈하다. 반대로 입술이 건조해서 벗겨지고 혈색(血色)이 없다는 것은 脾胃가 좋지 않다는 뜻이다.
4.수면중 군침(口水)을 흘린다.
《황제내경(黃帝內經)》中에서 "비는 군침을 主한다(脾主涎)"고 하였는데, 이 "군침(涎)"이 바로 脾와 관련된 水로, 脾氣가 겉으로 나타나는 表現이다. 어떤때에 脾氣가 허약(虛弱)해지면 수면중에 군침(口水)을 흘리게 된다.
5.변비
정상상황에서는 음료한 水가 脾胃의 運化에 의하여 각 臟器의 津液이 된다. 만약 脾胃의 運化시키는 能力이 약해지면 大腸의 動力이 不足해지고 계속되면 便秘가 된다.
6.수면이 안좋아진다.
옛 격언에 "위가 안좋으면 잠자리가 편하지 않다(胃不和 臥不安)"고 하였다. 脾胃가 좋지 않은 사람은 수면(睡眠)의 質과 量이 저하되어 입면(入睡)이 어려워지고, 중간에 잠이 깨고, 꿈이 많아지는 等의 문제가 발생한다.
7.정신상태가 좋지 않다.
脾胃의 운화(運化)시키는 기능이 비정상이면 건망(健忘), 심계항진(心慌), 반응에 무디어짐(反應遲鈍)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소화기계통(脾胃)을 조절하는 8大方法
대맥(帶脈)은 배꼽의 중심과 같은 높이로, 옆구리부위에 해당하는 혈(穴)자리입니다.
1.帶脈을 문지르기
소화기(脾)는 음식물을 소화/흡수/운반하는 즉, 운화(運化) 기능이 있는데 소화기(脾胃)가 허약(虛弱)하면 이러한 運化기능이 저하되어 인체는 수습(水濕)이 정체(停滯)하게 된다. 帶脈을 문지르게 되면 한편으로는 소화기의 활동력(脾陽)이 건강하게 되며, 다른한편으로는 배 양측에 위치한 담경(膽經)의 활동력(陽氣)을 도와서 아랫배(小腹)에 쌓인 水이 신속하게 퍼지게 된다.
2.타액(唾液, 침) 삼키기
타액(唾液)은 인체(人體)에서 소화기(脾胃)를 튼튼하게 하는 가장 좋은 약이다. 한의학에서 타액은 "5官을 원활하게 해주고 피부(肌膚)를 좋게하며, 치아를 단단하게 하고, 근골(筋骨)을 강하게 하며, 기혈(氣血)을 통하게 하여서 수명(壽命)을 연장한다"고 한다.
3.앞꿈치로 서기/걷기
발가락은 지면에 붙이고 발뒤꿈치는 위(上)로 올라가는 앞꿈치로 서는, 즉 까치발자세를 가능한 높이만큼 한다. 위(胃)의 경락(經絡)은 2번째 발가락과 3번째 발가락 사이를 통과하며, 위경(胃經)의 원혈(原穴)도 또한 발가락 관절부위에 있다. 위장(胃腸)이 비교적 약한 사람은 평소에 발가락을 단련하는 것도 괜찮다. 앞꿈치 보행이 가능하다면 10분정도 하는 것이 좋다.
4.배 누르기
인체(人體)의 3濁[폐수(廢水), 폐기(廢氣), 대변(大便)]을 모두 없앨 수 있는데, 이 3濁이 바로 질병으로 이어지는 원인이다. 고대인들이 "진리는 단순하다(大道至簡)"고 한 것처럼 배를 누르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5. 무릎 꿇기(무릎 꿇고 걷기)
이 방법은 기혈(氣血)을 아래로 흐르게 하여 기혈(氣血)이 위경(胃經)에 흘러 모일 수 있도록 한다. 이 방법은 위(胃)의 기능개선에 대단히 좋다.
6.허벅지 안쪽 근육 스트레칭
인체의 간경(肝經), 비경(脾經), 신경(腎經)은 모두 허벅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3경락이 통과하는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스트레칭하면 비정상적인 상황에도 효과가 있다.
7.척추주위 근육 주무르기(날척법捏脊法)
척추와 그 주위근육 주무르기를 목뼈에서 엉치뼈까지 하는 것으로, 혈(穴)자리를 구분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