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움직이는 방법을 분류하면
<수의근과 불수의근>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수의근과 의지로 움직일수없는 불수의근이 있다
골격근은 각각의 근육에 따라 잘 움직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수의근이다
혈관이나 내장 등 내부기관에 붙어있는 평활근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불수의근이다
자율신경이나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골격근보다 천천히 지속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나
심근도 자신의 의지로 멈추거나 움직일수 없으므로 불수의근이다
<지근과 속근>
골격근은 근육을 수축하는 빠르기에 따라 지근과 속근으로 나눌 수 있다
지근은 주로 몸의 심층부인 뼈 부근에 많고 산소를 운반하는
붉은색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기 때문에 적근이라고 한다
속근은 몸의 표면 가까운 부분에 많고 붉은색 단백질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에 백 근이라고 한다
지근은 지속적인 운동 산발적인 운동에 적합하다
속근과 지근의 발달 차이
단거리 달리기 선수는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강한 '속근'이 주로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장거리선수는 오랜시간 근육을 쓸수있으며 피로 저항력이 높은 '지근'이 주로 발생해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속근vs지근
근섬유는 크게 2가지 섬유로 분류합니다. 속근섬유와 지근섬유로 줄여서 편하게 속근 지근으로 부릅니다.
지근은 미오글로빈(산소 운반체)의 함유량이 많아 붉은색을 띄어 적근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속근은 상대적으로 적어 흰색을 띄어 백근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두 근육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함께 섞여 있습니다. 부위 별로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쪽의 근육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속근과 지근의 차이
지근의 비율이 많은 부위는 지방 축적이 빠르며 중량을 줄여 많은 횟수를 가져가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근의 비율이 많은 근육중 가장 대표적으로 복근이 있습니다.
복근은 속근의 비율이 10%정도도 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에 대한 저항력이 커서 분할로 나눌필요 없이 매일 해주는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쉽게 키우기 어려운 부위중 하나입니다.
반대로 속근의 비율이 많은 근육은 대표적으로 가슴근육(대흉근)이 있습니다.
대흉근의 근섬유 비율은 속근이 70%를 차지합니다.
대흉근 근섬유 비율은 지근3 속근7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속근위주의 운동법을 구성하면 효율적인 근성장을 이끌어 내실수 있으실 겁니다.
등근육은 지근과 속근이 5:5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고중량 저반복, 저중량 고반복 다양한 중량과 횟수로 구성하는 것 이 좋습니다.
하체 대퇴사두,이두,둔근 모두 지근 속근 5:5의 비율로 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중량과횟수를 섞어 운동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삼각근,이두근은 지근과 속근이 5.5 : 4.5 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양한 중량과 횟수를 추천드립니다.
종아리 근육은 지근 속근이 8 : 2의 비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