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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세월에서
잊엊던 얼굴에서
**_받아보니 오랜 벗의 정을 알 수 있겠네
(ㆍ看來方見故人情ㆍ)
*_홍시는 규룡의 알이라는 뜻의 규란(虯卵),
*_붉은 구슬에 비유하여 홍주(紅珠),
*_소의 심장을 닮았다 하여 우심(牛心)이라고도 한다.
감을 곶감으로 만들면,..
그것을 시저(枾諸) 또는 연홍수시(軟紅水枾)라고 한다.
연홍수시는 하얀 가루가 생긴 곶감을 일컫는다. 건시(乾枾)라고 한다.
‘이아익(爾雅翼)’에 “감나무가 일곱 가지 절이 있다.
곧 ,...
첫째 오래 살고,
둘째 그늘이 많고,
셋째 새들이 집을 짓지 않고,
넷째 벌레가 없고,
다섯째 서리 맞은 잎을 구경할 만하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워 먹을 만하고,
일곱째 잎이 비대(肥大)하여 글자를 쓸 수 있다” 했다.
이를 ‘칠절(七絶)’이라 한다.
‘이아익’은 중국 송나라 나원(羅願)의 찬으로, 초(草)·목(木)·조(鳥)·수(獸)·충(蟲)·어(魚) 6류로 나눠 물명(物名)을 해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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