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sense of humor

촌과 자연과 이웃

수승화강지촌 2023. 12. 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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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서 있는 한 그루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노라

선선히 새들에게 그 둥지를 내어주고

오는 자 無心히 맞아주며
가는 자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구나

만약 사람의 마음이 이 나무와 갔다면

道와 더불어 어긋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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