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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으로 생명력을
기른다.
^♡^
우리의 몸에서 평형수 역할을 하는 곳은 신장이다. 신장은 생명의 정기를 간직하고 있어, 생명력을 발휘하는 장기다. 한데 눈과 귀를 혹사시키는 것은 신장에 치명적이다. 신장의 수 기운을 말려 버린다. 이렇게 되면 삶의 복원력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 그렇다면 평형수를 세워 생명력을 기르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몸을 바르게 하고 큰소리로 낭송하는 것. 신장은 목소리의 뿌리다. 목소리를 내는 것, 소리를 다듬는 것, 함께 낭송하면서 소리를 맞추는 것은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신장이 튼튼해지면 뼈도 튼튼해진다.
오장의 정기가 든든하면 몸이 강건하다. 말소리가 낮고 계속 끊어지고 하루 종일 헛소리하는 것은 정기가 상해서 그렇다.
옷을 단속하지 못하고 말을 할 때 사람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신명이 흐려진 것이다.
비위가 수곡을 저장하지 못하고 설사하는 것은 항문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변을 참지 못하는 것은 방광이 진액을 저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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