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sense of humor

재촉

수승화강지촌 2024. 2. 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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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으나
겨울은 가지 않았고,

사람은 갔으나
인연은 끝나지 않았다.

오지 않았다면
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니,
아프다 말하지 마라.


이별이란 본시
없음을 남길 뿐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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