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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의식에 붙들려 산다
그 무의식엔 좋은 것ㆍ나쁜 것ㆍ그저 그런것 등등
어쩌면 청소라도 해야 할판인데 ~
달리 청소할 방법이 보이질 않는다.
해서리~~
책을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내어 읽어봤다
눈으로만 읽다보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라도 건너뛰는 단어들, 빠르게 넘어가는 문장들이 생긴다.
소리내어 읽었다.
어디 책뿐이랴!
누구인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아무리 천천히 가도
세상에는 우리가 보는 것, 그 이상의 것이 있대.
우리가 아무리 천천히 가도 놓치는 것들이 있을 수 밖에 없대.
시골에 이사온지 3년,...
이제 나무의 새싺이 보인다.
자연과의 이야기로 서로 속삭이는 나를 들여다 본다.
아름다운 새순들,
이어서 피는 눈꽃,
다시 이어지는 초록색의 향연과 나는 소리가 아닌 속삭임이 입밖으로 새 나온다.
책을 읽으려면
소리가 내 귓전으로 블루투스가 생겼다.
혀가 움직이니 입속에 不老水가 마구마구 솟는다.
완전한 소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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