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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식물의 종류 및 특성
1. 이용가능 자생식물의 종류
과꽃, 여뀌, 체꽃, 향유, 꽃향유, 꿀풀,
패랭이꽃, 동자꽃, 설앵초, 할미꽃, 돌나물, 은방울꽃, 원추리, 노랑붓꽃,
붓꽃, 산옥잠화, 비비추, 산국, 감국, 구절초, 맥문동, 기린초,노루발,백리향, 제비꽃, 석산, 수선화, 무릇, 현호색, 금새우란, 눈개쑥부쟁이
분 화 용
석위, 복수초, 설앵초, 노루귀, 할미꽃, 금낭화, 매발톱꽃, 문주란, 노루발, 백리향, 제비꽃, 섬초롱꽃, 동백, 철쭉, 산철쭉, 제주참꽃, 함박꽃나무, 해당화, 후박나무, 센달나무, 식나무, 송악, 팔손이, 마삭줄, 광나무, 녹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돈나무, 다정큼나무, 후피향나무, 단풍나무, 등나무, 자귀나무, 구상나무, 조록나무, 붓순나무, 줄사철, 까마귀쪽나무, 굴거리나무, 자금우, 백량금,
산호수, 죽절초, 월귤, 춘란, 한란, 석곡, 풍란, 나도풍란, 새우란,
금새우란, 여름새우란, 자란, 복주머니란, 제비란, 흑난초, 패랭이꽃, 참으아리
절화,절지 및 절엽용
과꽃, 용담, 둥굴레, 원추리, 붓꽃, 산국, 감국, 구절초, 상사화, 석산, 하늘말나리, 말나리, 하늘나리, 솔나리, 털중나리, 참나리, 수선화,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개나리, 병꽃나무, 으아리, 목련, 층꽃나무,
아왜나무
정원수 및 조경용
동백, 진달래, 철쭉, 산철쭉, 제주참꽃, 수수꽃다리, 개회나무, 이스라지, 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개나리, 목련, 미선나무, 월귤, 흰괴불나무, 불두화, 쉬땅나무, 산수국, 골담초,백서향, 으아리, 참으아리, 병꽃나무, 층꽃나무, 함박꽃나무, 해당화,후박나무, 센달나무, 식나무, 팔손이, 마삭줄, 광나무, 녹나무, 생달나무,참식나무, 돈나무, 다정큼나무, 후피향나무, 담팔수, 멀꿀나무, 단풍나무,
등나무, 자귀나무, 개비자나무, 구상나무, 주목, 조록나무, 붓순나무,
우묵사스레피, 구실잣밤나무, 줄사철, 까마귀쪽나무, 굴거리나무, 황칠나무, 인동덩굴, 산호수, 아왜나무, 줄사철, 매자나무, 야광나무, 산사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덜꿩나무, 보리수나무, 산딸나무, 작살나무
나. 계절별 개화기 구분
(1)이른 봄(∼5월)에 개화하는 종류 : 복수초, 변산바람꽃, 호랑버들, 갯버들, 영춘화, 돌단풍,
얼레지류, 복주머니란, 현호색류, 솜방망이류, 앉은부채, 애기괭이밥,
모데미풀, 족도리풀, 제비꽃류, 붓꽃류, 구슬붕이류, 조개나물, 노루귀류
(2)늦은 봄(5∼6월)에
개화하는 종류 : 할미꽃류, 머위, 대극, 등대풀, 고비류, 관중, 히어리,
괭이눈류, 꼬리진달래, 처녀치마류, 미선나무, 홀아비꽃대, 미치광이풀류,
장수만리화, 팥꽃나무, 박태기나무, 떡쑥, 바람꽃류, 민들레류, 벌깨덩굴,
삼지구엽초, 인동덩굴, 앵초류, 별꽃류, 중의무릇, 세뿔석위, 산일엽초,
마가목, 새우란류, 산딸나무, 진달래, 광릉요강꽃, 명자꽃, 개느삼,
철쭉, 으름덩굴, 산작약, 우산이끼, 수정란풀, 솜나물, 금창초, 천남성류,
겹황매화, 감자난초, 좀씀바귀, 고광나무, 양지꽃류, 옥매화류, 동의나물,
섬바디, 가문비나무, 은대난초, 함박꽃나무, 타래난초, 으아리류, 등나무류,
윤판나물, 약난초, 뱀딸기, 산딸기나무, 석잠풀, 약모밀, 섬자리공,
금낭화, 꿀풀, 지치, 구상나무류, 자란, 미나리아재비류, 광대수염,
연령초, 줄댕강나무, 골무꽃류, 노박덩굴, 갈매기난초, 탱자나무, 붉은병꽃나무,
민백미꽃, 요강나물, 복주머니란, 박쥐나무, 골담초, 오미자, 좁쌀풀류,
백리향류, 쉬땅나무, 배풍등, 병아리난, 둥굴레류, 미나리냉이, 고추냉이, 끈끈이주걱, 갯기름나물, 분홍장구채, 흰붓꽃, 돌창포류, 물레나물, 고추나물, 뻐꾹채, 여뀌류, 노인장대, 모감주나무, 등대시호, 나도옥잠화, 잠자리난류, 지황, 피나물, 쥐오줌풀, 범꼬리풀, 갯취, 벌노랑이류, 천마, 산수국, 풀솜대, 소엽맥문동, 해오라비난초, 애기솔나물, 기린초류, 붉은호장근, 닭의장풀, 분홍바늘꽃, 매발톱꽃류, 뜰보리수, 원추리류, 나리류, 자주꽃방망이, 며느리밥풀류, 연꽃류, 초롱꽃류, 금강초롱,
참배암차즈기, 비비추류, 패랭이꽃류, 층꽃풀, 황근, 복분취, 승마류, 마타리류, 동자꽃류, 큰까치수영, 절굿대, 부추류, 엉겅퀴류, 짚신나물, 꿩의다리류, 긴산꼬리풀, 부처꽃류, 황금, 노루오줌류, 바위채송화,
금방망이, 우산나물류, 해란초, 모시대류, 백도라지, 털쥐손이, 무릇,
익모초, 톱풀류, 참바위취, 체꽃류, 키다리난초, 오이풀류, 산비장이,
좀작살나무, 큰제비고깔, 능소화, 종덩굴, 괴불주머니류
(3) 여름(7∼8월)에
개화하는 종류 : 용담류, 진범류, 곰취, 분취류, 더덕, 만삼, 상사화류,
백양꽃, 병아리풀, 솜다리류, 구기자, 은방울꽃, 구름떡쑥, 미역취,
잔대류, 수염가래꽃, 물봉선류, 참당귀, 박하, 투구꽃류, 돌쩌귀류,
범부채, 사철난류, 송이풀류, 새삼, 이질풀류, 바위솔, 등골나물, 꽃무릇
(4)가을(9∼11월)에
개화하는 종류 : 구절초류, 개미취류, 꿩의비름류, 금불초, 수리취,
감국, 산국, 배초향, 꽃향유, 해국, 쑥부쟁이류, 호랑가시나무, 고들빼기류,겨우살이류, 털머위, 팔손이나무
3. 주요 자생화의 생육 및 개화특성
실용상 중요한 몇가지 화종을 대상으로 형태, 이용성, 번식 및 개화생리 등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일이년생 초본류(Annuals,
Binuuals)
일년초는 봄 또는 가을에
씨앗에서 싹이 나와 생육 및 개화를 한후 그해에 완전히 고사하는 것으로
대부분 종자번식이 잘 된다. 봄 또는 가을에 파종하여 그해 가을 또는
이듬해 봄에 개화한다.
(1)과꽃
초장이 30∼60cm이며
꽃은 청색, 홍색, 분홍색 등으로 7∼9월에 핀다(사진 1). 절화 및 화단용으로
적합하며 내한성이 강해 전국 어디서든 재배가 가능하다. 실생번식은
연중 가능하며 20℃ 정도에서 파종후 6∼8일이면 발아하며 파종후 90∼130일이면
개화한다. 현재 상업적으로 일부 생산되고 있으나 대부분 품종은 일본에서
개량한 것들이다.
(2) 꽃향유
초장이 30∼60cm이며
꽃은 진한 자주색으로 9∼10월에 피는데 강한 향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건성 및 내서성이 강하고 화단 피복성 및 재배안정성도 좋아 가을철
화단용으로 우수한 화종이다. 종자번식이 잘 되어 직파 또는 이식재배가
가능하다. 신품종으로 '96년도에 원예연구소에서 선발한 '자향'(사진
2)이 있다.
(3) 눈개쑥부쟁이
초장이 20cm내외이며
꽃은 연보라색으로 자연조건에서 10∼11월에 피지만 파종기에 따라 이듬해 봄에 개화하기도 한다. 4월이내 파종시 연내개화가 가능하지만 파종기가
빠를수록 꽃이 많이 피게 되고 관상가치가 큰데(사진 3), 2월파종시
화폭 2∼3cm의 꽃이 개체당 300개 이상씩 달린다. 화단용으로 매우 우수하다.
문헌상 다년초로 취급되고 있으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가 가능하다.
(4) 꽃며느리밥풀
초장은 30∼50cm이며
꽃은 홍색바탕에 두개의 흰점(밥풀 모양)이 있는데 7∼8월에 핀다(사진
4).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자번식이 잘 된다.
(5) 솔체꽃
초장이 60∼90cm이며
꽃은 연보라색으로 8∼9월에 핀다.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해 화단용으로
적합하며 절화용으로도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봄, 가을에 분주도 가능 하답니다.
(6) 섬초롱꽃
초장이 40∼100cm이며
꽃은 백색 또는 담홍자색으로 6∼7월에 핀다(사진 5). 문헌상 다년초이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할 수 있으며 파종기 조절 또는 실내 입실시기에 따라 개화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꽃모양이 좋아 절화 및 분화용으로
관상가치가 크다. 종자번식이 잘 되며 삽목 또는 분주도 가능하다.
나. 다년생 초본류(Perenials)
다년생 초본류는 자연의
노지조건에서 지상부는 겨울에 고사되고 지하부가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생육을 재개한다. 대부분 종자번식이 잘 되지만 난류와 같이 까다로운 것들도 있다. 보통 조건에서 발아가 잘 안되는 것들은 기내파종하여 묘를 얻거나 조직배양에 의해 영양번식을 하기도 한다.
(1) 금낭화
초장은 50cm내외이며
꽃은 분홍색으로 5∼6월에 줄기끝에서부터 한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핀다
6).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분화용으로도 관상가치가 크다. 종자번식 또는 분주에 의해 재배가 가능하다.
(2) 매발톱꽃
초장은 50∼100cm이며
꽃은 폭이 3cm정도로 6∼7월에 갈자색으로 핀다(사진 7). 꽃모양이 좋고 개화기간이 길어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화단용 또는 절화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 및 내습성은 강하지만 내서성은 약한 편이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10∼15℃ 조건에서 파종후 2주일이면 발아한다. 분주도 잘 된다.
(3) 원추리
초장은 60∼100cm이며
꽃은 폭이 10∼15cm로 6월에 황색으로 핀다.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지만 꽃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분주도 잘 된다
(4) 복수초
초장은 10∼30cm이며
꽃은 폭 4cm내외로 4∼5월에 황색으로 핀다. 겨울이 지나 가장 먼저 피는데 꽃대가 얼음을 뚫고 나온다.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분화용으로도 관상가치가 우수하다. 내한성은 극히 강하나 내서성이 매우 약해 6월이면 잎이 고사하고 휴면에 들어간다. 종자번식이 용이하여
20℃에서 파종후 20일이면 발아한다. 가을철에 분주도 잘 된다.
(5) 동자꽃
초장은 70∼100cm이며
꽃은 주홍색으로 6∼7월에 핀다. 꽃이 좋아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절화
및 분화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은 강하지만 내건성이 약하다.
문헌상 다년초이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할 수 있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삽목 및 분주도 가능하다.
(6) 할미꽃
초장은 30∼40cm이며
꽃은 겉은 흰색털이며 안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핀다(사진 8). 꽃이 진후에도
종실의 모양이 할머니의 흰머리카락처럼 보여 관상가치가 매우크며 분화용 및 화단용으로 우수한 화종이다. 내한성 및 내서성은 강하나 내음성이 약하다. 종자번식은 개화후 미성숙종자를 파종하면 2주일이면
발아하며 분주는 3월에 한다.
(7) 둥굴레
초장은 30∼60cm이며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밑을 보면서 종모양으로 달린다.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잎모양이 좋아 절엽용으로도 쓰인다. 내한성이 강해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어려운 편으로 봄 또는 가을에 분주에 의해 번식할 수 있다.
(8) 비비추
초장은 40cm내외이며
꽃은 폭 4cm정도의 담자색이고 꽃포는 얇은 막질의 자주빛이 도는 백색으로 7∼8월에 핀다.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잎모양이 좋아 절엽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다. 실생번식은 가을 채종후 바로
파종하거나 저습저장후 봄에 파종하며 분주는 이른봄이나 초가을에 3년에 한번씩 가능하다.
(9) 노루귀
초장은 25cm내외이며 꽃은 폭이 1.5cm정도의 연분홍색으로 5∼6월 잎이 나오기전에 핀다.
화단 및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나 내서성이 약해
그늘을 좋아한다. 실생번식은 개화후 2개월에 성숙한 종자를 채종즉시
또는 봄에 파종하면 되며 분주번식은 개화직후 3∼4개의 눈을 붙여서
나누되 2∼3년마다 한번씩 가능하다.
(10)석위
초장은 20∼50cm이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갈색성상의 포자낭군이 밀생하고
있다. 고목 등에 붙어 기생하는데 잎과 줄기 모양이 특이해 분식용으로
좋으며 지피용으로도 가능하다. 내한성은 중정도이나 내음성과 내염성이 강하다. 분주번식은 3∼4월에 가능하며 포자번식은 7∼8월에 수태에 파종하여 육묘한다.
(11) 복주머니란
초장은 30∼50cm이며
꽃은 폭이 4∼6cm의 홍자색으로 5∼7월에 핀다. 꽃모양이 좋아 분화용으로 우수하다. 내한성은 강하나 내서성이 약하며 내음성이 중정도로 반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종자번식이 극히 어려워 실생은 배배양에 의해 가능하며
분주는 4∼5촉을 한포기로 나눈다.
(12)금새우란
: 초장은 40cm내외이며
꽃은 진한 황색으로 4∼5월에 핀다. 꽃모양이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절화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종자번식이 어려워 실생은 배배양으로 번식하며 분주는 꽃이 진후에 3∼4촉을 한포기로 나눈다.
다. 구근류(Bulbs, Corms)
하늘나리, 상사화 등
꽃이 좋아 절화 및 분화로 개발할 수 있는 구근류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자생한다. 구근류는 대부분 실생번식이 잘 안되어 분구, 인편번식, 조직배양
등 영양번식에 의존하고 있다. 구근류는 증식속도가 늦고 화형, 화색 등이 단조로워 이의 개량을 위해 현재 나리류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재료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개발 가능한 주요 구근류는 다음과 같다.
(1)개상사화
화경장은 30∼60cm이며
꽃은 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잎이 지고 난후에 꽃대가 올라온다. 꽃모양은 하늘나리처럼 꽃잎의 반정도가 뒤로 제쳐지면서 핀다. 꽃모양이 아름다워 절화용으로 적합하며 화단용으로도 우수하다.
분구에 의해 번식한다.
(2) 섬말나리
초장은 100cm내외이며
꽃은 폭이 6cm정도이고 자흑색 반점이 있는 등황색으로 6∼7월에 핀다. 구근은 흰색이지만 공기중에 노출되면 연보라색으로 변한다. 화경이 길고 꽃모양이 좋아 절화용으로 가능하며 화단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내음성은 강하나 내서성이 약하며 내한성은 중정도이다. 번식은 인편삽목으로 8∼9월에 외인편 한겹을 벗기고 속인편을 2∼3cm정도 묻히도록 심는다.
(3) 하늘나리
초장은 30∼80cm이며
꽃은 6∼7월에 진한 홍색으로 줄기 끝부분에 1∼5개가 위를 향해 핀다.
꽃색이 진하고 화형이 좋아 자생나리류중 절화용으로 개발가치가 가장
크며 화단용으로도 관상가치가 매우 크다. 내한성은 -30℃지역에서도
자생할 정도로 강하지만 내서성은 약하다. 실생번식은 종자를 11∼12월에
파종하여 4월하순에 노지에 정식하면 되며 영양번식은 자연분구를 이용할 수 있다.
(4) 참나리
초장은 150∼200cm이며
꽃은 폭이 7∼10cm로 등황색에 흑자색 반점이 있는데 7∼8월에 밑을 보고 핀다. 화단 또는 절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하나 내음성은 중정도이다. 번식은 거의 종자를 맺지 않기 때문에
줄기 또는 인편삽목을 하거나 구근은 분구하여 증식한다.
(5) 수선화
초장은 30∼40cm이며
꽃은 황백색으로 12∼3월에 옆을 보고 핀다. 꽃모양이 좋고 키가 크지
않아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절화 및 분화용으로도 가능하다. 내한성은
강하나 내음성 및 내서성이 약하다. 번식은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자연분구에 의해 증식한다.
라. 정원수 및 화목류 국내 자생하고 있는 목본류는 대부분 정원수 또는 조경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종에 따라 분화, 절지, 절엽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자생화목류중 동백과 철쭉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중의 하나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자생지이기 때문에 육종적 측면에서도 개발가치가
매우 크다. 자생목본류는 관상부위에 따라 화목류, 목본성관엽류, 목본성열매류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주요 초종에 대한 종류별 개화기, 분포 및 이용성은 표 3와 같다.
(표 3) 개발유망 목본류에
대한 개화 및 이용특성
동백(Camellia japonica)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철쭉(R. schlippenbachii)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제주참꽃(R. weyrichii)
수수꽃다리(Syringa dilatata)
개회나무(S. reticulata var. mandshurica)
이스라지(Prunus japonica var. nakaii)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꼬리조팝나무(S.salicifolia)
개나리(Forsythia koreana)
목련(Magnolia kobus)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흰괴불나무(Lonicera tartarinowii var.
leptantha)
불두화(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
쉬땅나무(Sorbaria sorbifolia var.stellipila)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골담초(Caragana sinica)
백서향(Daphne kiusiana)
으아리(Clematis mandshuric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es)
층꽃나무(Caryopteris incana)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
해당화(Rosa rugosa)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센달나무(M. japonica)
식나무(Aucuba japonica)
팔손이(Fatsia japonica)
송악(Hedera rhombea)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녹나무(Cinnamomum camphora)
생달나무(C. japonicum)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돈나무(Pittosporum tobira)
다정큼나무(Raphiolepis umbellata)
후피향나무(Ternstroemia japonica)
담팔수(Elaeocarpus sylvestris var.
ellipticus)
멀꿀나무(Stauntonia hexaphylla)
단풍나무(Acer palmatum)
등나무(Wistaria floribunda)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
개비자나무(Cephalotaxus koreana)
구상나무(Abies koreana)
조록나무(Distylium rasemosum)
붓순나무(Illicium religiosum)
우묵사스레피(Eurya emarginata)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줄사철(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까마귀쪽나무(Litsea japonica)
굴거리나무(Daphniphyllum macropodum)
황칠나무(Dendropanax mobifera)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자금우(Ardisia japonica)
백량금(A. crenata)
산호수(A. pusilla)
아왜나무(Viburnum awabuki)
죽절초(Chloranthus glaber)
월귤(Vaccinium vitis-idaea)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야광나무(Malus baccata)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
마가목(Sorbus commixta)
화살나무(Euonymus alatus)
덜꿩나무(Viburnum erosum)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산딸나무(Cornus kousa)
작살나무(Callicarpa japonica)
섬개야광나무(Cotoneaster wilsonii)
노박덩굴(Celastrus orbiculatus)
1. 이용가능 자생식물의 종류
과꽃, 여뀌, 체꽃, 향유, 꽃향유, 꿀풀,
패랭이꽃, 동자꽃, 설앵초, 할미꽃, 돌나물, 은방울꽃, 원추리, 노랑붓꽃,
붓꽃, 산옥잠화, 비비추, 산국, 감국, 구절초, 맥문동, 기린초,노루발,백리향, 제비꽃, 석산, 수선화, 무릇, 현호색, 금새우란, 눈개쑥부쟁이
분 화 용
석위, 복수초, 설앵초, 노루귀, 할미꽃, 금낭화, 매발톱꽃, 문주란, 노루발, 백리향, 제비꽃, 섬초롱꽃, 동백, 철쭉, 산철쭉, 제주참꽃, 함박꽃나무, 해당화, 후박나무, 센달나무, 식나무, 송악, 팔손이, 마삭줄, 광나무, 녹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돈나무, 다정큼나무, 후피향나무, 단풍나무, 등나무, 자귀나무, 구상나무, 조록나무, 붓순나무, 줄사철, 까마귀쪽나무, 굴거리나무, 자금우, 백량금,
산호수, 죽절초, 월귤, 춘란, 한란, 석곡, 풍란, 나도풍란, 새우란,
금새우란, 여름새우란, 자란, 복주머니란, 제비란, 흑난초, 패랭이꽃, 참으아리
절화,절지 및 절엽용
과꽃, 용담, 둥굴레, 원추리, 붓꽃, 산국, 감국, 구절초, 상사화, 석산, 하늘말나리, 말나리, 하늘나리, 솔나리, 털중나리, 참나리, 수선화,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개나리, 병꽃나무, 으아리, 목련, 층꽃나무,
아왜나무
정원수 및 조경용
동백, 진달래, 철쭉, 산철쭉, 제주참꽃, 수수꽃다리, 개회나무, 이스라지, 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개나리, 목련, 미선나무, 월귤, 흰괴불나무, 불두화, 쉬땅나무, 산수국, 골담초,백서향, 으아리, 참으아리, 병꽃나무, 층꽃나무, 함박꽃나무, 해당화,후박나무, 센달나무, 식나무, 팔손이, 마삭줄, 광나무, 녹나무, 생달나무,참식나무, 돈나무, 다정큼나무, 후피향나무, 담팔수, 멀꿀나무, 단풍나무,
등나무, 자귀나무, 개비자나무, 구상나무, 주목, 조록나무, 붓순나무,
우묵사스레피, 구실잣밤나무, 줄사철, 까마귀쪽나무, 굴거리나무, 황칠나무, 인동덩굴, 산호수, 아왜나무, 줄사철, 매자나무, 야광나무, 산사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덜꿩나무, 보리수나무, 산딸나무, 작살나무
나. 계절별 개화기 구분
(1)이른 봄(∼5월)에 개화하는 종류 : 복수초, 변산바람꽃, 호랑버들, 갯버들, 영춘화, 돌단풍,
얼레지류, 복주머니란, 현호색류, 솜방망이류, 앉은부채, 애기괭이밥,
모데미풀, 족도리풀, 제비꽃류, 붓꽃류, 구슬붕이류, 조개나물, 노루귀류
(2)늦은 봄(5∼6월)에
개화하는 종류 : 할미꽃류, 머위, 대극, 등대풀, 고비류, 관중, 히어리,
괭이눈류, 꼬리진달래, 처녀치마류, 미선나무, 홀아비꽃대, 미치광이풀류,
장수만리화, 팥꽃나무, 박태기나무, 떡쑥, 바람꽃류, 민들레류, 벌깨덩굴,
삼지구엽초, 인동덩굴, 앵초류, 별꽃류, 중의무릇, 세뿔석위, 산일엽초,
마가목, 새우란류, 산딸나무, 진달래, 광릉요강꽃, 명자꽃, 개느삼,
철쭉, 으름덩굴, 산작약, 우산이끼, 수정란풀, 솜나물, 금창초, 천남성류,
겹황매화, 감자난초, 좀씀바귀, 고광나무, 양지꽃류, 옥매화류, 동의나물,
섬바디, 가문비나무, 은대난초, 함박꽃나무, 타래난초, 으아리류, 등나무류,
윤판나물, 약난초, 뱀딸기, 산딸기나무, 석잠풀, 약모밀, 섬자리공,
금낭화, 꿀풀, 지치, 구상나무류, 자란, 미나리아재비류, 광대수염,
연령초, 줄댕강나무, 골무꽃류, 노박덩굴, 갈매기난초, 탱자나무, 붉은병꽃나무,
민백미꽃, 요강나물, 복주머니란, 박쥐나무, 골담초, 오미자, 좁쌀풀류,
백리향류, 쉬땅나무, 배풍등, 병아리난, 둥굴레류, 미나리냉이, 고추냉이, 끈끈이주걱, 갯기름나물, 분홍장구채, 흰붓꽃, 돌창포류, 물레나물, 고추나물, 뻐꾹채, 여뀌류, 노인장대, 모감주나무, 등대시호, 나도옥잠화, 잠자리난류, 지황, 피나물, 쥐오줌풀, 범꼬리풀, 갯취, 벌노랑이류, 천마, 산수국, 풀솜대, 소엽맥문동, 해오라비난초, 애기솔나물, 기린초류, 붉은호장근, 닭의장풀, 분홍바늘꽃, 매발톱꽃류, 뜰보리수, 원추리류, 나리류, 자주꽃방망이, 며느리밥풀류, 연꽃류, 초롱꽃류, 금강초롱,
참배암차즈기, 비비추류, 패랭이꽃류, 층꽃풀, 황근, 복분취, 승마류, 마타리류, 동자꽃류, 큰까치수영, 절굿대, 부추류, 엉겅퀴류, 짚신나물, 꿩의다리류, 긴산꼬리풀, 부처꽃류, 황금, 노루오줌류, 바위채송화,
금방망이, 우산나물류, 해란초, 모시대류, 백도라지, 털쥐손이, 무릇,
익모초, 톱풀류, 참바위취, 체꽃류, 키다리난초, 오이풀류, 산비장이,
좀작살나무, 큰제비고깔, 능소화, 종덩굴, 괴불주머니류
(3) 여름(7∼8월)에
개화하는 종류 : 용담류, 진범류, 곰취, 분취류, 더덕, 만삼, 상사화류,
백양꽃, 병아리풀, 솜다리류, 구기자, 은방울꽃, 구름떡쑥, 미역취,
잔대류, 수염가래꽃, 물봉선류, 참당귀, 박하, 투구꽃류, 돌쩌귀류,
범부채, 사철난류, 송이풀류, 새삼, 이질풀류, 바위솔, 등골나물, 꽃무릇
(4)가을(9∼11월)에
개화하는 종류 : 구절초류, 개미취류, 꿩의비름류, 금불초, 수리취,
감국, 산국, 배초향, 꽃향유, 해국, 쑥부쟁이류, 호랑가시나무, 고들빼기류,겨우살이류, 털머위, 팔손이나무
3. 주요 자생화의 생육 및 개화특성
실용상 중요한 몇가지 화종을 대상으로 형태, 이용성, 번식 및 개화생리 등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일이년생 초본류(Annuals,
Binuuals)
일년초는 봄 또는 가을에
씨앗에서 싹이 나와 생육 및 개화를 한후 그해에 완전히 고사하는 것으로
대부분 종자번식이 잘 된다. 봄 또는 가을에 파종하여 그해 가을 또는
이듬해 봄에 개화한다.
(1)과꽃
초장이 30∼60cm이며
꽃은 청색, 홍색, 분홍색 등으로 7∼9월에 핀다(사진 1). 절화 및 화단용으로
적합하며 내한성이 강해 전국 어디서든 재배가 가능하다. 실생번식은
연중 가능하며 20℃ 정도에서 파종후 6∼8일이면 발아하며 파종후 90∼130일이면
개화한다. 현재 상업적으로 일부 생산되고 있으나 대부분 품종은 일본에서
개량한 것들이다.
(2) 꽃향유
초장이 30∼60cm이며
꽃은 진한 자주색으로 9∼10월에 피는데 강한 향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건성 및 내서성이 강하고 화단 피복성 및 재배안정성도 좋아 가을철
화단용으로 우수한 화종이다. 종자번식이 잘 되어 직파 또는 이식재배가
가능하다. 신품종으로 '96년도에 원예연구소에서 선발한 '자향'(사진
2)이 있다.
(3) 눈개쑥부쟁이
초장이 20cm내외이며
꽃은 연보라색으로 자연조건에서 10∼11월에 피지만 파종기에 따라 이듬해 봄에 개화하기도 한다. 4월이내 파종시 연내개화가 가능하지만 파종기가
빠를수록 꽃이 많이 피게 되고 관상가치가 큰데(사진 3), 2월파종시
화폭 2∼3cm의 꽃이 개체당 300개 이상씩 달린다. 화단용으로 매우 우수하다.
문헌상 다년초로 취급되고 있으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가 가능하다.
(4) 꽃며느리밥풀
초장은 30∼50cm이며
꽃은 홍색바탕에 두개의 흰점(밥풀 모양)이 있는데 7∼8월에 핀다(사진
4). 화단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종자번식이 잘 된다.
(5) 솔체꽃
초장이 60∼90cm이며
꽃은 연보라색으로 8∼9월에 핀다.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해 화단용으로
적합하며 절화용으로도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봄, 가을에 분주도 가능 하답니다.
(6) 섬초롱꽃
초장이 40∼100cm이며
꽃은 백색 또는 담홍자색으로 6∼7월에 핀다(사진 5). 문헌상 다년초이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할 수 있으며 파종기 조절 또는 실내 입실시기에 따라 개화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꽃모양이 좋아 절화 및 분화용으로
관상가치가 크다. 종자번식이 잘 되며 삽목 또는 분주도 가능하다.
나. 다년생 초본류(Perenials)
다년생 초본류는 자연의
노지조건에서 지상부는 겨울에 고사되고 지하부가 월동한 후 이듬해
봄에 생육을 재개한다. 대부분 종자번식이 잘 되지만 난류와 같이 까다로운 것들도 있다. 보통 조건에서 발아가 잘 안되는 것들은 기내파종하여 묘를 얻거나 조직배양에 의해 영양번식을 하기도 한다.
(1) 금낭화
초장은 50cm내외이며
꽃은 분홍색으로 5∼6월에 줄기끝에서부터 한쪽으로 곡선을 그리며 핀다
6).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분화용으로도 관상가치가 크다. 종자번식 또는 분주에 의해 재배가 가능하다.
(2) 매발톱꽃
초장은 50∼100cm이며
꽃은 폭이 3cm정도로 6∼7월에 갈자색으로 핀다(사진 7). 꽃모양이 좋고 개화기간이 길어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화단용 또는 절화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 및 내습성은 강하지만 내서성은 약한 편이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10∼15℃ 조건에서 파종후 2주일이면 발아한다. 분주도 잘 된다.
(3) 원추리
초장은 60∼100cm이며
꽃은 폭이 10∼15cm로 6월에 황색으로 핀다.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지만 꽃수명이 짧은 것이 단점이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분주도 잘 된다
(4) 복수초
초장은 10∼30cm이며
꽃은 폭 4cm내외로 4∼5월에 황색으로 핀다. 겨울이 지나 가장 먼저 피는데 꽃대가 얼음을 뚫고 나온다. 꽃이 아름다워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분화용으로도 관상가치가 우수하다. 내한성은 극히 강하나 내서성이 매우 약해 6월이면 잎이 고사하고 휴면에 들어간다. 종자번식이 용이하여
20℃에서 파종후 20일이면 발아한다. 가을철에 분주도 잘 된다.
(5) 동자꽃
초장은 70∼100cm이며
꽃은 주홍색으로 6∼7월에 핀다. 꽃이 좋아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절화
및 분화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은 강하지만 내건성이 약하다.
문헌상 다년초이나 종자파종시 일년초로 재배할 수 있다. 종자번식이 용이하며 삽목 및 분주도 가능하다.
(6) 할미꽃
초장은 30∼40cm이며
꽃은 겉은 흰색털이며 안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핀다(사진 8). 꽃이 진후에도
종실의 모양이 할머니의 흰머리카락처럼 보여 관상가치가 매우크며 분화용 및 화단용으로 우수한 화종이다. 내한성 및 내서성은 강하나 내음성이 약하다. 종자번식은 개화후 미성숙종자를 파종하면 2주일이면
발아하며 분주는 3월에 한다.
(7) 둥굴레
초장은 30∼60cm이며
꽃은 백색으로 6∼7월에 밑을 보면서 종모양으로 달린다.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잎모양이 좋아 절엽용으로도 쓰인다. 내한성이 강해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번식이 어려운 편으로 봄 또는 가을에 분주에 의해 번식할 수 있다.
(8) 비비추
초장은 40cm내외이며
꽃은 폭 4cm정도의 담자색이고 꽃포는 얇은 막질의 자주빛이 도는 백색으로 7∼8월에 핀다.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잎모양이 좋아 절엽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다. 실생번식은 가을 채종후 바로
파종하거나 저습저장후 봄에 파종하며 분주는 이른봄이나 초가을에 3년에 한번씩 가능하다.
(9) 노루귀
초장은 25cm내외이며 꽃은 폭이 1.5cm정도의 연분홍색으로 5∼6월 잎이 나오기전에 핀다.
화단 및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내한성 및 내음성이 강하나 내서성이 약해
그늘을 좋아한다. 실생번식은 개화후 2개월에 성숙한 종자를 채종즉시
또는 봄에 파종하면 되며 분주번식은 개화직후 3∼4개의 눈을 붙여서
나누되 2∼3년마다 한번씩 가능하다.
(10)석위
초장은 20∼50cm이며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갈색성상의 포자낭군이 밀생하고
있다. 고목 등에 붙어 기생하는데 잎과 줄기 모양이 특이해 분식용으로
좋으며 지피용으로도 가능하다. 내한성은 중정도이나 내음성과 내염성이 강하다. 분주번식은 3∼4월에 가능하며 포자번식은 7∼8월에 수태에 파종하여 육묘한다.
(11) 복주머니란
초장은 30∼50cm이며
꽃은 폭이 4∼6cm의 홍자색으로 5∼7월에 핀다. 꽃모양이 좋아 분화용으로 우수하다. 내한성은 강하나 내서성이 약하며 내음성이 중정도로 반그늘진
곳을 좋아한다. 종자번식이 극히 어려워 실생은 배배양에 의해 가능하며
분주는 4∼5촉을 한포기로 나눈다.
(12)금새우란
: 초장은 40cm내외이며
꽃은 진한 황색으로 4∼5월에 핀다. 꽃모양이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우수하며 절화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종자번식이 어려워 실생은 배배양으로 번식하며 분주는 꽃이 진후에 3∼4촉을 한포기로 나눈다.
다. 구근류(Bulbs, Corms)
하늘나리, 상사화 등
꽃이 좋아 절화 및 분화로 개발할 수 있는 구근류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자생한다. 구근류는 대부분 실생번식이 잘 안되어 분구, 인편번식, 조직배양
등 영양번식에 의존하고 있다. 구근류는 증식속도가 늦고 화형, 화색 등이 단조로워 이의 개량을 위해 현재 나리류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재료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개발 가능한 주요 구근류는 다음과 같다.
(1)개상사화
화경장은 30∼60cm이며
꽃은 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잎이 지고 난후에 꽃대가 올라온다. 꽃모양은 하늘나리처럼 꽃잎의 반정도가 뒤로 제쳐지면서 핀다. 꽃모양이 아름다워 절화용으로 적합하며 화단용으로도 우수하다.
분구에 의해 번식한다.
(2) 섬말나리
초장은 100cm내외이며
꽃은 폭이 6cm정도이고 자흑색 반점이 있는 등황색으로 6∼7월에 핀다. 구근은 흰색이지만 공기중에 노출되면 연보라색으로 변한다. 화경이 길고 꽃모양이 좋아 절화용으로 가능하며 화단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내음성은 강하나 내서성이 약하며 내한성은 중정도이다. 번식은 인편삽목으로 8∼9월에 외인편 한겹을 벗기고 속인편을 2∼3cm정도 묻히도록 심는다.
(3) 하늘나리
초장은 30∼80cm이며
꽃은 6∼7월에 진한 홍색으로 줄기 끝부분에 1∼5개가 위를 향해 핀다.
꽃색이 진하고 화형이 좋아 자생나리류중 절화용으로 개발가치가 가장
크며 화단용으로도 관상가치가 매우 크다. 내한성은 -30℃지역에서도
자생할 정도로 강하지만 내서성은 약하다. 실생번식은 종자를 11∼12월에
파종하여 4월하순에 노지에 정식하면 되며 영양번식은 자연분구를 이용할 수 있다.
(4) 참나리
초장은 150∼200cm이며
꽃은 폭이 7∼10cm로 등황색에 흑자색 반점이 있는데 7∼8월에 밑을 보고 핀다. 화단 또는 절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내한성과 내서성이
강하나 내음성은 중정도이다. 번식은 거의 종자를 맺지 않기 때문에
줄기 또는 인편삽목을 하거나 구근은 분구하여 증식한다.
(5) 수선화
초장은 30∼40cm이며
꽃은 황백색으로 12∼3월에 옆을 보고 핀다. 꽃모양이 좋고 키가 크지
않아 화단용으로 우수하며 절화 및 분화용으로도 가능하다. 내한성은
강하나 내음성 및 내서성이 약하다. 번식은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자연분구에 의해 증식한다.
라. 정원수 및 화목류 국내 자생하고 있는 목본류는 대부분 정원수 또는 조경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종에 따라 분화, 절지, 절엽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자생화목류중 동백과 철쭉류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중의 하나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자생지이기 때문에 육종적 측면에서도 개발가치가
매우 크다. 자생목본류는 관상부위에 따라 화목류, 목본성관엽류, 목본성열매류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주요 초종에 대한 종류별 개화기, 분포 및 이용성은 표 3와 같다.
(표 3) 개발유망 목본류에
대한 개화 및 이용특성
동백(Camellia japonica)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철쭉(R. schlippenbachii)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제주참꽃(R. weyrichii)
수수꽃다리(Syringa dilatata)
개회나무(S. reticulata var. mandshurica)
이스라지(Prunus japonica var. nakaii)
조팝나무(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꼬리조팝나무(S.salicifolia)
개나리(Forsythia koreana)
목련(Magnolia kobus)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흰괴불나무(Lonicera tartarinowii var.
leptantha)
불두화(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
쉬땅나무(Sorbaria sorbifolia var.stellipila)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골담초(Caragana sinica)
백서향(Daphne kiusiana)
으아리(Clematis mandshuric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es)
층꽃나무(Caryopteris incana)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
해당화(Rosa rugosa)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센달나무(M. japonica)
식나무(Aucuba japonica)
팔손이(Fatsia japonica)
송악(Hedera rhombea)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녹나무(Cinnamomum camphora)
생달나무(C. japonicum)
참식나무(Neolitsea sericea)
돈나무(Pittosporum tobira)
다정큼나무(Raphiolepis umbellata)
후피향나무(Ternstroemia japonica)
담팔수(Elaeocarpus sylvestris var.
ellipticus)
멀꿀나무(Stauntonia hexaphylla)
단풍나무(Acer palmatum)
등나무(Wistaria floribunda)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
개비자나무(Cephalotaxus koreana)
구상나무(Abies koreana)
조록나무(Distylium rasemosum)
붓순나무(Illicium religiosum)
우묵사스레피(Eurya emarginata)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
줄사철(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까마귀쪽나무(Litsea japonica)
굴거리나무(Daphniphyllum macropodum)
황칠나무(Dendropanax mobifera)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자금우(Ardisia japonica)
백량금(A. crenata)
산호수(A. pusilla)
아왜나무(Viburnum awabuki)
죽절초(Chloranthus glaber)
월귤(Vaccinium vitis-idaea)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야광나무(Malus baccata)
산사나무(Crataegus pinnatifida)
마가목(Sorbus commixta)
화살나무(Euonymus alatus)
덜꿩나무(Viburnum erosum)
보리수나무(Elaeagnus umbellata)
산딸나무(Cornus kousa)
작살나무(Callicarpa japonica)
섬개야광나무(Cotoneaster wilsonii)
노박덩굴(Celastrus orbicul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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