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 일 * 1151

廉恥

廉ㆍ청렴恥ㆍ부끄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절로 옷깃이 여며지며 고개가 숙여지는 존경할 만한 인물을 몸 안쪽에 지니고 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그는 행복한 사람이다.박복한 탓인지외경심에 대상을 아직 찾지 못했다.이제천하를 호령하던 영웅호걸들은 역사의 페이지에서나 만날 도리밖에 없는 것일까? ...:) 사람의 가치를 오로지 환금성의 척도로만 재는 사회에서 인재가 날 리 만무하다. 또한 수질이 오염된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고질적인 분열과 반목으로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 틀 속에서는 큰 사람이 호흡하며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시대를 앞질러 성큼성큼 크게 보폭을 옮기는 큰 사람이 그립다.우리 국민들은 더욱 피로하게 만들고 있다.

* 월 * 일 * 2024.12.29

갈대 ㆍ억새

갈대 ㆍ억새ᆢ갈대는 투박하고억새는 섬세하다굵고 우직한 직선과 가늘고 부드러운 곡선하늘아래 나란한 타악기와 연주가 묘한 앙상블을 이룬다.갈대는 자기 밖의 세계를 안에 품는 형상이고, 억새는 자기 안의 사유를 바깥으로 드러내는 형상을 지녔다.신은 하릴없이 적적하실 때 갈대와 억세를 필기도구 삼아 허공의 백지에 일필휘지하신다.

오늘 아침

새해라 해서 특별히 다를 리 있겠는가?관념의 유희일 뿐!다만 목표 달성의 등정이 아니라 오르는 과정을 중시하는 登路의 삶을 살아가리라, 결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유보하거나 현재를 죽이는 삶을 살지 않으리, 오직 현재에 만족하고 현재에 충실한 현재라는 종교에 신실한 신자가 되어 살리라.다짐해 본다.오늘 아침뜨끈뜨끈한 청국장과 맛술하였거든푸지고고마운 것이라 생각하자.세상은 살 만한 곳더 차카게 살기로 혔다.

축복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축복 받을 분~땅콩껍질을 까다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껍질 속 두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입니다. 한 개의 땅콩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균형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 나폴레옹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머니 레티치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까지 한다고 방에 가두어 버리기 까지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 있었고, 이틀 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받은 나폴레옹이 ..

담화

☆김문수의 긴급 대국민담화문!☆🇰🇷 극좌(종북)에 의한 대한민국 국권침탈에 대한 한국민의 결사항전존경하는 5천만 국민여러분 750만 해외교민여러분 그리고 자유세계의 시민여러분현금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은 미증유의 초긴급상황입니다. 무릇 자유는 인류역사 이래 최고의 가치이며, 한국은 이를 지키기위해 200만 유엔참전군과 함께 한국전쟁(6.25)을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민족의 저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바 있습니다. 서울(88)올림픽은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였고, 이듬해 동구권붕괴의 방아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역사와 자유민주주의의 원칙과 가치를 잃어 질서와 성장은 사라지고 공산주의(극좌)와 반미가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역사는 자주 성공의 위험을 보여주고 있습니..

* 월 * 일 * 2024.12.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