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大成若缺, 大盈若沖, 大直若屈, 大巧若拙, 大辯若訥.” ** 위대한 성취는 모자란 것 같고, 위대한 채움은 빈 것 같으며, 위대한 곧음은 굽은 것 같고, 위대한 솜씨는 졸렬한 것 같고, 위대한 말솜씨는 더듬는 것 같다. * 월 * 일 * 2023.04.12
움직임을 통한 자각ᆢ(((... **_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여… *_느리고 *_쉽고 *_긴장을 풀어가며 *_변화를 주어가며 학습한다. ((Awareness Through Movement )) * 월 * 일 * 2023.04.08
누가 묻거든.. 얘야 ! 묻지 말거라 / 觀惠 스님,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 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 묻지 말거라 배운 게 있다면 알려줄 수 있겠고 들은 게 있다면 가르쳐 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 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 그저 힘들면 해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 법을 배우고, 가슴이 아플 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 땐 휘익 지나가는 바.. * 월 * 일 * 2023.04.07
글쓰기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유치할수록 좋다 아무거나 쓰세요, 아무렇게나 쓰진 말고요 ‘story in story’가 답이다 *-베끼려면 제대로 베껴라 *-좋은 대사들은 나를 힘이 나게 만든다 * 월 * 일 */sense of humor 2023.04.04
story 며칠 전 라디오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천천히 하셔도 돼요”라는 공익 캠페인 메시지를 들었다. 무인주문시스템을 뜻하는 키오스크가 노인세대를 간편식 체인점에서 몰아냈다는 뉴스를 듣고 우울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반가웠다. 느긋하게 사는 게 다 게으른 건 아니라는 믿음이 아직은 남아 있어서일 것이다. •••••} 편성준 작가 * 월 * 일 * 2023.04.04
김치 가족 무김치(radish kimchi) 아버지와 배추김치(napa cabbage kimchi) 어머니 사이에 총각김치(young radish kimchi) 아들과 열무김치(young summer radish kimchi) 딸이 태어나… 우리는 자랑스러운 토종 김치 가족(indigenous kimchi family)이라오” ~~(시인 정병철) * 월 * 일 *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