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500

카오스

우리는 카오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불확실성, 압도, 근거 없는 느낌, 붕 떠있는 듯한, 나침반 없이 바다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보통 우리에게 폐쇄적인 반응을 유발합니다: 숨거나, 피하거나, 미루거나, 통제하려 하거나, 불안감을 느끼거나, 포기하고 싶어합니다. 또한 애초에 무언가를 시작조차 하고 싶지 않은 경우, 카오스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카오스의 아름다움을 옹호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 그것은 삶의 구조이며 우리는 그것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속도를 늦추고, 고요해지며, 카오스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카오스는 압도적일 수 있다 우리는 질서를 좋아하고, 일이 지저분하거나 혼란스러울 때는 무..

Q & A 2023.02.25

물리학적 삶

▣ 선글라스를 끼고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은 ‘검게’ 보인다. ▣ 셀로판지를 눈에 대고 보면 세상은 ‘빨갛게’ 보인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존재하는 사물, 동일하게 일어나는 현상, 동일하게 펼쳐지는 세상 이지만, 어떤 ‘눈’, 어떤 ‘관점’으로 보는가에 따라 세상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물리학자의 눈’은 ‘물리학적 사고법’이라 할 수 있다. 물리학적 사고법은 매사를 추상화하고 기이한 현상 이 발생하는 이유를 이론적으로 고찰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직접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과 관측에 나선다.

Q & A 2023.02.24

존경

존경은 범위는 ? 사랑의 요소중에 존경이 없다면, 책임은 쉽게 지배와 소유로 타락할 것이다. 존경은 두려움이나 외경은 아니다. 존경은 이 말의 어원(respicere=바라본다)에 따르면 어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그의 독특한 개성을 아는 능력이다. 존경은 다른 사람이 그 나름대로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바라는 관심이다. 이와 같이 존경은 착취가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만일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 한다면, 나는 그(또는 그녀)와 일체임을 느끼지만 있는 그대로의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이지, 내가 이용할 대상으로서 나에게 필요한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독립을 성취할 때에만, 다시 말하면 목발 없이, 곧 남을 지배하고 착취하지 않아도 서서 걸을 수 있을 때에만 존경이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Q & A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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