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우리집 정원 친구들

뽕나무 이야기

수승화강지촌 2021. 12.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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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이야기

 

봄에 연한 새순을 채취 뽕잎차 재료로~ 열매는 완숙한 것을 딴 다음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드시면 좋은 건 아시지요. 잼을 만들어 식빵에 발라드시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잎은 쌈채소로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묵나물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오디차를 만들 때는 오디 1000(건조한 오디는 500), 600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처음부터 약한 불로 오랫동안 삶아 천천히 달려서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끊인 후 불을 끈 다음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답니다.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부어서 잘 섞어서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답니다.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합니다.

 

뽕 잎 차 만드는 방법... 뽕잎 100, 25

잎은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음 솥에 뽕잎을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답니다.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하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해 둔뒤 드실 때 뽕잎 10을 찻잔에 담아 끓는 물을 부어 23분 우려낸 후 마신답니다

 

오디 주 담을 때는, 소주를 오디의 3배정도 부어 준답니다.

 

오디는 벌레 먹은 것과 뭉크러진 것은 가려내고 물에 살짝 헹구어 바구니에 밭쳐 물기를 뺀다음 오디 양 3배의 소주를 붓고 뚜껑을 잘 덮어서 봉한 다음 두 달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해 두면, 색은 익는 정도에 따라 아름다운 포도색, 자색을 띠며, 달콤한 술이 된답니다. 이때 찌꺼기를 건져내고 주등이가 좁은 병으로 옮긴 다음 꿀을 더 넣어 주면 변질도 막고 맛과 향기도 더욱 좋아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

 

오디술과 상백피술은 각각 제 맛으로 마셔도 좋고, 또는 감미를 첨가해도 좋으나 오디술은 새콤한 매실주와 칵테일하면 더욱 좋으며, 레몬을 한두 방을 떨어뜨려 마셔도 풍미가 있고, 오디술과 상백피술을 각각 반씩 혼합하여 마시면 오디술은 색을 살리고, 상백피술은 맛을 살리는 것이 되므로 더욱 좋습니다.

 

 

상백피차는 뽕나무뿌리껍질을 한방용어로 상백피라 하며,폐의 화()를 제거하면서, 소염, 진해거담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몸이 찬 사람이나, 찬 것만 먹으면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복용 않는 것이 좋다하네요.

 

30g정도 달여 3-4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된답니다.

 

오디의 산맛은 포도당, 신맛은 능금산이며, 그 외에도 여름에 더위를 먹었거나 빈혈에 효과가 있으며, 상백피는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는 한편 고무질이 있어 변비를 막아주고, 이뇨작용을 촉진시킨답니다.

 

또 가래를 멈추고 신경통·고혈압 등에도 좋으며, 오디주는 장복하면 여러 가지 병의 침입을 막아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아니한다는 자양 강장주로서 알려져 있답니다.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뽕잎차 한 숟갈을 끓는 물 100ml에 우려 마시기도 하며, 뽕잎차를 마시면 몸속에 있는 중금속을 많이 배설 하게 하여 몸에 축적되는 양을 적게 하므로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바짝 말린 뽕잎을 곱게 빻아서 병에 넣어두고 복용하기도하며, 뽕잎가루로 환을 만들어 복용해도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답니다. ​​주의상황으로는~ 뽕잎을 이용할 때에는 철제 및 아연 그릇을 사용하지 않으며, 또 저혈압이 있거나 추위로 인한 병증에 땀이 없는 증상에 그리고 설사하는 증상 등에는 뽕잎을 이용하지 않는다하네요.

 

뽕나무 잎으로는 쌈. 나물 무침. 묵나물 볶음. 장아찌. . 나물밥 이용해 드시며,

뽕나무 열매로는 생으로 먹거나~ 잼을 만들어 샌드위치로 드시면 됩니다.

또는 발효액과 즙!

옛부터 뽕나무로 젓가락과 지팡이를 만들어 쓰게 되면 중풍을 예방한다는

옛 기록이 있을 만큼 잎. 가지. 열매. 뿌리 모두 다 소중하게 약재로 널리 쓰여 진답니다.

 

뽕나무 뿌리껍질 민간요법으로는~

뿌리껍질은 상백피(桑白皮)라고 부르며 한방에서 해열, 진해, 이뇨제, 소종에 쓰며,

피부를 희고 맑게하는 효과도 있어 화장품 재료로도 이용된다하네요.

사지마비 치료약으로 서리 맞은 잎을 물에 넣고 끓여서 손과 발을 담그고 잎으로는 차를 끓여 마셨답니다.

 

뽕나무는 칼슘. 철분. 미네랄. 식이섬유. 알라닌. 아스파라긴산.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간 기능 항상과 생활 습관병 개선 및 예방 효능이 있으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크며, 각기병. 골다공증. 당뇨병. 동맥경화. 기관지천식. 고혈압. 각종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랍니다.

 

복합 다당체, 실크 펩타이드, 타우린, 코디세핀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서 뽕나무를 잘라보면 하얗고 끈적한 진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민간요법에서는 탈모에 바르기도 하고 껍질을 달여서 복용하기도 했답니다. 동의보감에 양성(養性)연년(延年)()으로 단방(單方)23종이 있다하는데 그 중 뽕나무 열매가 들어있으며, 초여름에 까맣게 익은 오디는 오래 복용하면 머리 흰 것을 검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오장을 도와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답니다.

 

복용방법은 까맣게 익은 것을 따서 햇볕에 말려서 찧어 가루로 만든 다음 이를 꿀로 개어 환으로 만들어 오래 복용하면 좋답니다. 열매를 많이 채취하여 설탕을 넣고 술을 만들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뽕나무 가지를 말려서 물에 우려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이 잘 없어진다 하네요. 뽕나무는 뿌리, , 종자 모두 한약재로 이용되는데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각종 염증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답니다.

 

상근백피(桑根白皮) 뽕나무뿌리껍질은

폐기(肺氣)로 숨이 차고 가슴이 그득한 것, 수기(水氣)로 부종이 생긴 것을 낫게 하며 담을 삭이고 갈증을 멈추며, 또 폐 속의 수기를 없애주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답니다. 기침을 하면서 피를 뱉는 것을 낫게 하며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해주며, 뱃속의 벌레를 죽이고 또한 쇠붙이에 다친 것을 아물게 해 준답니다.

 

 

뽕나무뿌리는 아무 때나 채취하는데 땅 위에 드러나 있는 것은 사람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처음 캐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 쓴답니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효능이 더욱 좋다하네요. 오줌을 잘 나가게 하려면 생것을 쓰고 기침에는 꿀물에 축여 찌거나 볶아 쓴답니다

 

뽕나무 열매로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으며, 소갈증을 낫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오래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네요 검은 오디()는 뽕나무의 정기[桑之精]가 다 들어 있답니다

 

뽕잎에는 유효한 성분이 매우 많아 허약 체질을 튼튼하게 해주며,식은땀과 나는것을 개선시키며 자주 마시면 눈이 밝아진답니다. 또한 뽕잎차는 고혈압, 신경통, 중풍예방 효과와 보혈강장 효과도 있답니다.

 

뽕나무를 알면 질병이 없다는 말이 있으며~

 

 

뽕나무는 귀중한 구황식물이기도 했으며, 옛날 중국 위나라의 무제는 군대가 전쟁 중에 식량이 떨어지자 마침 뽕나무밭을 발견하여 굶주림을 면했다고 하였고, 금나라 말기에 대기근이 있었을 때 뽕나무로 목숨을 이은 사실이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답니다. 봄철에는 뽕나무의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많이 따서 말려 두었다가 가루를 내어 곡식가루와 섞어 먹기도 했으며, 또 오디가 익으면 말려 가루를 만들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했답니다. 산뽕나무는 잎은 누에를 먹이고 재목은 활을 만드는 재료로 썼답니다.

 

뽕나무 싹이 길게 자라면 그 해에는 눈이 많이 올 것이라고 믿고 또 빨리 자라도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믿었답니다. 뽕잎은 충분히 자라서 서리를 맞은 것이 좋으며, 이것을 상상엽(霜桑葉)이라고 한답니다.

뽕잎은 오랫동안 먹어도 좋으며, 5-6월 가장 잎이 무성할 때에 채취하고 또 10월 서리가 내려서 잎이 나무에 20-30퍼센트 가량 남아 있을 때 남아 있는 10퍼센트를 신선엽(神仙葉)이라고 하며 이것을 채취하여 5-6월의 잎과 함께 그늘에서 말려서 가루 내어 먹거나 차로 달여 먹으면 사람을 총명하게 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뽕나무잎에서 나오는 하얀 진은 지네의 독을 없애고 외상으로 인한 출혈과 상처를 치료하며, 잎을 갈아서 만든 흰 즙은 칼이나 낫에 다친 상처를 낫게 하고 아이들의 입술이 헌 것을 낫게 한답니다.

 

뽕나무가 늙으면 혹과 비슷한 결절이 생기는데 이것을 잘라서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쓰면

습을 없애고 관절이 부은 것을 낫게 한답니다.

 

뽕나무가지는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채취하여 쓰며,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해서 풍사를 몰아내고 열사를 없애며 관절을 이롭게 합니다. 풍한습비, 사지경련, 각기 부종, 풍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상기증, 어지럼증, 두통을 치료하고 음식이 잘 소화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목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한답니다.

 

해수, 중풍으로 인한 구안와사, 고혈압을 낫게 허며, 어린 가지를 푹 고아서 고를 만들어 먹거나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어도 된답니다.

 

 

뽕잎에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 성분이 메밀의 17, 칼슘은 양배추의 17, 가바 성분은 녹차의 10, 철은 무청의 150배 정도가 들어 있다. 또 뽕잎에는 52퍼센트나 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 식이섬유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을 빨리 나오게 하여 변비를 없애 준답니다.

 

뽕잎은 맛이 떫고 약간 쓰며, 어린 순은 그대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으며, 단백질이 18-40퍼센트 들어 있는데 식물의 잎 중에서 이만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은 흔치 않다고하네요.

 

누에가 뽕잎만을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고치를 만드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며, 단백질은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누에고치는 단백질의 구성성분이 매우 우수하답니다. 뽕잎의 단백질은 25종류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숙취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 마른 뽕잎에 3퍼센트 정도 들어 있으며 뇌혈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티로신이 0.8퍼센트 들어 있답니다.

 

칼슘은 양배추의 60배가 넘고 철은 무청의 150, 인은 무의 10, 섬유질은 무말랭이나 고구마 만큼이나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마른 뽕잎 무게의 반 이상이 들어 있으며, 이 밖에 비타민 에이, , , 디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답니다. 이를 녹차와 비교하면 칼슘은 60, 철분은 2, 나트륨은 13, 칼리는 1.4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답니다. 비타민은 녹차보다 약간 적게 들어 있지만 식이섬유는 녹차보다 다섯 배나 더 많이 들어있으며, 커피나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하네요.

 

뽕잎은 옛 의학책에 신선약(神仙藥)이나 선약 중의 선약이라고 할 정도로 귀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적혀 있으며, 각기병과 부종, 소갈(당뇨병), 중풍, 멍이 들거나 삔 데, 탈항, 종기, 청맹(눈이 보이지 않는 것), 동상, 화상, 머리털이 빠지는 것 등을 치료한다고 하네요. 뽕잎에는 갖가지 미네랄이 50여종 이상 들어 있답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같은 옛 의학책에는 뽕잎이 풍에 좋다고 적혔있답니다.

 

풍을 맞았다는 것은 뇌졸중으로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것을 말하며, 뽕잎에는 곡식 중에서 루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메밀보다 루틴이 18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루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누에가 당뇨병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10여 종이 넘게 들어 있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이라는 성분인데 이런 성분들은 쌀밥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추어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들어가도록 해 준답니다.

 

일본에서 연구한 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젖을 떼자마자 뽕잎을 먹였더니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고 보통 먹이를 먹인 쥐는 모두 당뇨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 흰쥐를 해부하였더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뽕잎을 먹인 것은 그대로 있었으나 보통 먹이를 먹인 것은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또 혈액 속의 인슐린 함량도 뽕잎을 먹인 것은 정상적으로 높았으나 뽕잎을 먹이지 않은 것은 매우 낮았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나이가 들면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뽕잎을 먹으면 당뇨병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또 당뇨병에 걸리게 하는 약을 날마다 먹이면서 뽕잎을 함께 먹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는데 이는 뽕잎이 베타세포의 파괴를 막아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농촌 지역의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고혈압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이 무려 6배나 많다고 하였으며,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답니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며,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의 원료이기도 하고 세포에 기름 성분을 운반하는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하네요.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등의 갖가지 병이 생겼을 때 뽕잎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주며, 콜레스테롤 첨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토끼한테 뽕잎을 먹이면 콜레스테롤이 수치가 낮아진답니다.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랍니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리며, 오래 된 수도관을 잘라 보면 곳곳에 녹이 슬고 수도관이 삭아서 수돗물이 잘 흐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수도관의 녹처럼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붙어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하기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되는 성분을 먹여 고콜레스테롤증이 된 흰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게 되면 혈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답니다.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기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답니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되기도 하지만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나며,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지않고 사라져 버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 수은, 카드뮴 같은 중금속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간, , 신경조직 같은 곳에 축적되어 갖가지 질병을 일으키며, 녹차를 넣고 물을 끓이면 물 속에 있는 카드뮴이 80퍼센트 없어지는데 뽕잎을 넣고 끓이면 94퍼센트가 없어진답니다. 또 녹차는 물 속에 있는 납을 90퍼센트 없애지만 뽕잎은 98퍼센트를 없애준답니다.

 

보리차가 옥수수차가 60-70퍼센틀 없애는 것에 견주어 뽕잎이 월등하게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뽕잎이나 뽕잎 농축액은 몸 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답니다.

 

뽕잎차를 마시면 금방 소변이 시원하게 잘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또 변비도 대개 없어진답니다.

 

뽕잎에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을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많은 식이 섬유가 변통을 좋게 해 준답니다.

 

뽕잎은 세포가 늙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뽕잎 속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어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세포는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되며, 이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이 폴리페놀 성분 이랍니다.

 

뽕잎은 상당한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암세포를 배양하여 거기에 뽕잎을 삶은 물을 부어 주면 암세포의 발생이 30-70퍼센트 억제된다하네요. 자라면서 간암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한테 뽕잎을 먹였더니 암으로 죽는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들었답니다. 혈액은 몸 밖으로 나오면 금방 엉겨서 출혈을 금방 멈출 수 있어야 하고 몸 속에서는 부드럽게 잘 흘러야 한다는데 쥐한테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여 혈전이 생기게 하고 뽕잎을 먹였더니 혈소판이 잘 엉기지 않았답니다.

 

 

모든 뽕나무가 다 좋은 것은 아니며, 뽕나무중 산 속에서 자란 가새뽕나무가 가장 약효가 좋답니다. 산뽕나무는 집뽕나무보다 잎이 작고 얇으며, 산뽕나무 중에서도 가새뽕나무가 있답니다.

 

가새뽕나무는 잎이 세 개에서 다섯 여섯 개로 갈라지며, 깊이 갈라지고 많이 갈라지는 것

 

바위틈에서 모질게 자란 것이 약효가 좋답니다. 바위틈에서 자란 것은 백 년을 자라도

굵기가 팔뚝만큼 밖에 안 되는 것이 있다. 이런 것이 가장 약효가 높은 것이랍니다.

 

뽕나무를 태워서 얻은 재를 상시회라고 하며, 이 뽕나무 재는 부종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고 온갖 눈병을 고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답니다. 뽕나무재 즙을 여과하여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결정 모양의 물질이며, 상시회즙을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서 옹기그릇에 담아서 여러 번 푹 끓여서 말리면 음식물이 목 안에 막힌 듯하고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것을 치료하며, 농성 질병으로

 

뼈가 몹시 아프거나 옹저나 창이 생긴 모든 종기에 바르면 통증을 완하하고 독을 풀어주는 효력이 있답니다.

 

뽕나무잿물을 이용한 탈저 치료 방법으로는

탈저는 흔히 버거씨병이라고도 하며, 말초혈액순환장해로 팔다리에 빈혈 및 괴사를 일으키는 기질성 동맥질병의 하나랍니다. 한쪽 손발끝 특히 발가락에서 시작하며 20-40세에 많고 동맥내막의 염증과 혈전을 일으키고 기질적인 동맥폐쇄를 가져오는 병으로 폐쇄성 동맥경화증과는 다른 병이며, 엄지발가락이나 손가락 등에 생긴답니다.

 

니코틴 중독, 알코 중독, 외상, 동상, 알레르기, 내분비 장애, 자율신경장애, 감염, 비타민 에이 결핍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아직 분명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흔히 발에 생기는데 처음에는 발끝이 시리고 저리며 발가락과 발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생기고 아프답니다. 걸으면 더 심해지고 쥐가 나며 쉬면 좀 나아지나 걸으면 다시 아프고를 반복하며, 다리를 절게 된다하네요. 이어서 말초동맥의 박동이 약해지거나 나타나지 않으며 피부는 거칠어지고 발톱이 오그라들며 다리가 가늘어진답니다.

 

 

더 진행되면 발끝에서부터 작은 상처나 농양이 생기고 감염되면 몹시 붓고 아프며 차츰 괴사상태가 되어 건성 괴사 상태로 되었다가 차츰 진물이 나오면서 습성 괴사로 되며 통증이 심하여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답니다.

 

경과는 123기로 나누며, 나중에는 몸이 몹시 여위고 발가락이 떨어져 나가며 차츰 괴사가 위쪽으로 올라가게 된답니다. 뽕나무 잿물을 걸러서 깨끗한 그릇에 담고 잿물의 농도를 손으로 만져 보아서 약간 미끈미끈한 느낌이 들 정도(산도 11-12)가 되게 한답니다. 만일 농도가 너무 낮으면 가성소다를 넣어 농도를 올린다음 세숫대야 같은 데 담고 그 밑에 따뜻한 물이 담긴 큰 그릇을 놓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되게 하면서 발을 담근답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20도 정도가 유지되게 한답니다. 뽕나무잿물은 하루 1번 정도 갈아주되 괴사조직이 많고 분비물이 많아서 물이 쉽게 더러워지고 냄새가 날 때에는 자주 바꾸어 주며, 이렇게 2-3주야간 계속하여, 환자들이 발을 담그고 잠을 잘 수 있도록 자리를 편하게 해 주어야 하며, 발을 오래 담그고 있으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앉은 자리가 수평이 되게 하는 것이 좋답니다.

 

발을 뽕나무잿물에 담그면 대개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첫 몇 시간 동안 더 심하고 차츰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들어 차츰 지나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보다 더 편안해진다. 나중에는 통증이 현저하게 줄어 들거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답니다.

 

오랫동안 발을 담그고 있으면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고 각질층 밑에 큰 물집이 생기며, 이것이 터져서 각질이 떨어져 나오기도 한답니다. 이런 변화는 병이 깊을수록 더 크게 나타나며. 동시에 괴사부위에서는 더러운 분비물이 나오며 끈적끈적한 점액성 물질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뽕나무의 꽃말은 "지혜" "못이룬 사랑" 이랍니다.

알에서 깨어난 누에,랍니다.

 

누에는 뽕잎을 먹고 자라면서 4번 잠을 자고난후 누에가 땅콩처럼 생긴 하얗고 고운 예쁜 집을 짓는답니다.

 

어린시절 뽕잎따다 주고 키워보았던 경험이 있어서 송충이는 징그러운데 누에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누에집 안에 있는것이 술안주로 먹는 뻔데기라는것은 알고 계시지요?...^^*

누에사진은 구글에서 담아온 사진이랍니다.

 

참고란>> 병에 관련된 글들과 뽕나무 효능면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례이 나와 있지만 줄여서 쓰고 이만 생략합니다.

참고로 알아두셨다가 한의사와 상답후 복용하심이 좋을듯싶네요.

지금은 의학의 발전으로 우리몸에 너무나 좋은약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의학계 종사하는 박사님들과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뽕나무 이야기 멋진 뷰! 모든 질병에 좋은 다양한 효능 꽃말과 누에 이야기!|작성자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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