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지식과 ...

《1회용 지식》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다. 자신을 위해서 지식이 늘어날수록 좋다는 다다익선의 의미로 받아들였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해보려 하는 것, 혹시라도 내가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는 없는지 한번 더 살피고 마음을 쏟는 것. 등이다.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경험이 늘어나지만 그것에 갇히게 되는 경우도 많다는 함정도 있다. 자신이 알고 겪은 것이 절대적 참이라고 믿는 것이다. (제 아무리 다양한 경험을 가졌어도 그것은 1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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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잘 안다’는 과신》



내가 아는 것에 갇히는 순간 더 알려고 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저지르게 된다.




이제 젊은 세대들은 윗세대에게 묻고 배우려 하기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접한다. 그만큼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더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면 사회에 적응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내 경험을 내세워 나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들거나 나의 믿음을 받아들이라고 할 수는 없다.

"배움엔 끝이 없다"라는 의미도 두 가지로 해석해야 한다.

하나는 새 지식을 얻기 위함이 고, 또 다른 하나는 무용지식을 바꾸는 일도 있으련만 세상은 바뀌어 가도 한번 익혀둔 지식을 버리지 못하면 …노년이 되었을 때 젊은 세대와 어울리길 바랄 수 없다.


내 생각만 주장하는 어른이기보다는, 모든 것을 흡수하려는 어린아이처럼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