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골프

경험적 흐름

수승화강지촌 2022. 9.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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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 흐름의 두 갈래 ᆞ(

 

에너지 정보를 타고 움직이는 체득의 느낌은 스토리로 만들어 진다. 시나리오다.

"우아한 스윙"이란 그 스토리를 통해 연출된다.

에너지를 수반한 의식은 정보를 타고 내 몸 속으로 함께 깊은 지혜로 드러낸다. 거기에 무의식의 데이터를 더해 통찰을 일으킨다. 그 통찰과 직관이 어우러져 의식은를 갖춘다

 

그러나 반복에서 찾아드는 지루함이 일정 몫을 한다. ᆞ에너지 정보에 질서를 흔들어 놓는다. 그리ᆢ고 나면 다시 회복되면서 조화를 이룬다. 언제나 반복이다.

 

~ 날씨가 흐려서 우울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우울해서 스토리가 바뀌다 보니 샷이 도망갔다. 흔히 미스 샷을 저지르게 된 것을 몽땅 바꾸어 버리는 우직함도 그 안에 회원 자격을 부여한 탓이지만 정작 그가 내가 초대한 회원임을 잊는다.

 

 

그래도 호기심이 지혜를 가져다주기도 해서 매순간 변덕스러운 나를 발견한다.

 

~ 그래서 "아는데 안된다"고 했나보다.

 

직접 경험이 생겨나고 전혀 생각지 않은 경험도 있어 두가지 연습을 했으니 실전에서 주의해야 한다.

 

말 소리도 그렇다.

"듣는자"가 있고 "소리만 있었다"는 자도 있다.

 

 

나는 의식이라고 주문 가능하다.

나와 의식도 주문을 받아 준다.

 

우리가 경험을 할 때 두 부분이 다르게 표현된다.

나라는 것은 개인성 ᆞ의식은 다양한 대상을 지각( perception)으로 표현된다.

 

 

몸과 몸의 감각과 마음이 늘 자아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몸은 참된 자아가 아니다.

감각도 자아가 아니고

생각하는 마음도 자아가 아니다.

 

 

외부 세계의 몸인 육체적 정체성에서 시작해보면, 외부 세계의 몸은 경험에 따라 사라진다.

 

스윙 몸짓에서

주의가 다른 대상으로 가버리거나 마음속 생각이나 감정을 향해 가버리면, 몸은 의식에서 사라지고 만다.

 

 

이렇게,

세계를 감각으로 지각하는 몸은 실재하는 경험 속에서 잠깐씩만 존재할 뿐, 대부분의 경우 의식에서 사라지고 없다. 이따금 몸이 의식에 나타날 때면 그것이 자아와 동일시되기 때문에 주의가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없을 때도 몸은 자기가 계속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육체가 자아라는 어떤 주장은 실제 경험에서 보면 명백히 거짓이다.( 그것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실전 경험을 통해

샷 실수를 알아차리게 되면. 몸은 이제 자아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진다.

 

* 그 순간에는 두 가지 이상을 생각할 수 없고,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도 없다. 다른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이 변덕스러운 에고 생각이 나타나면, 마음은 그 에고를 "경험을 아는 자"라고 여기며 그 놈과 동일시한다. (생략 )

 

 

그런데 그 때 정확히 무엇이 문제일까 ?

ᆞ마음이 생각할 때 사실은 진정으로 모른다는 점에 있다. 마음이 하는 생각들은 그저 변하기 쉬운 행위와 같으며,각각의 생각은 다른 생각들에서 주의를 분산시킨다.

 

 

그런데

이 모든 한 생각 한 생각이 다른 생각들로 대체될 때에도 계속 존재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앎(Knowing )이다. 앎은 조용한 지켜봄이다.

 

 

마음과 몸이 행위를 할 때, 그 지켜봄은 오직 지켜볼 뿐이다. 그 지켜봄(Witness )은 변화하는 행위가 아니다. 지켜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몸짓을 바꾸는데 어떤 행동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지켜봄에 의존하여 기억하고 소통을 해낸다. 앎 속에서 물러나야 한다.

 

의식의 에너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간다. 질서가 있다. 그 질서는 에너지와 함께 탄생과 소멸의 반복이다. 언제나 그렇다.

 

스윙중 에너지가 탄생과 소멸 과정에 있게 되면 새로운 주동근의 움직임이 발생될 때 소멸과정에 있는 잔존 에너지도 힘을 갖고 있어 스윙동작을 어렵게 만들게 되는 이유다. 즉 소멸과정에 있는 에너지는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고 만다. "나는 힘을 준 적이 없는데요" 라는 대답이다.

 

Double fail 의 원인제공이다.

- ‘수동적 듣기가 아니라능동적 귀 기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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