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시사 평론

수승화강지촌 2022. 10. 1. 15:20
728x90

요즘 사람들은
자신을 먼 사람처럼
자신을 딴 사람처럼
자신을 유체이탈처럼

타인들의 이야기를 자신인것처럼
사는 이들이 너무 많다.

핸드폰엔 타인들 이야기

내 핸드폰엔 내가 없다.
몇몇은 예외다.


알권리의 범위는 아랑곳 없다.
뉴스조차 그렇다.

우리들 뇌 속엔 별의별 이야기들이 새로운 난지도를 만들고 있다.
뇌 속이 깨끗할 리 없다.

오만가지 질병이 뒤 따르고 있는데
애써 번돈 ㅣ♡ㅣ이유도 모른 채 의사들에게 몽땅 받치고 산다,

그 의사들은 내가 준 모든 정보를 공짜로 듣고 처방전은 비싸게 받는다.

뇌를 깨끗이 비우고 사는 비결은
세상에 없는가 ?





**하교를 주문 드립니다.

728x90

'Uncanny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부터 책이 눈길을 주면서 말을 건넸다.  (2) 2022.10.02
無知 ㆍ自我  (0) 2022.10.01
순간이 幸이라는데..  (0) 2022.10.01
Boo(속)k  (1) 2022.10.01
직관  (0)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