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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耕地)
땅의 지력을 보존하기 위하여 쉬는 땅
(해거리)
과실이 한 해에 많이 열리면 그다음 해에 결실 양이 현격히 줄어드는 현상 ……;) 해거리는 정신없이 달리다가 천천히 한 해를 쉬는 ‘나무들의 안식년’ 이다.
(가지치기)
썩은 가지는 물론이고 복잡한 잔가지와 큰 가지를 ‘미리’ 잘라 병충해를 막고 성장을 좋게 하는 것
**_ 우리에게 필요한 양면의 지혜다.
(힘과 쉼)
얼핏 정반대 성질처럼 보이지만 "힘"을 빼고 천천히 멈춘 상태가 ‘쉼’이다. 우리가 배워야 할 지혜다.
그들 눈은 더 많은 미래의 나무를 본다. 열심히 노동한 후, 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
천지창조 후 신 역시 “보기에 좋았다”를 외치며 하루를 쉬었다. 신에게조차 휴식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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