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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순환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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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의 역할”
동맥은 영양과 산소를 전신의 산소를 실어 세포들에게 보내고, 정맥은 손끝과 발끝에 모인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다시 심장으로 보낸다.
모세혈관은 동맥을 통해 운반해 온 산소와 영양을 세포에 공급해 주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정맥으로 모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직립체인 몸에서 발로 내려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올라갈 때는 걸림과 막힘이 많이 생긴다.
이때 많이 걷고 튀어 주면 발로 내려온 피가 걸림이나 막힘없이 잘 올라가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발에 쌓여서 쥐내림, 경련, 부종, 가스,무좀,습진, 통풍 등을 만든다.
**_이렇게 나열한 증상들은 막힘이나 걸림으로 인한 순환장애이므로 발가락에 분포한 반사구들을 자극하여 순환을 도와주어야 한다. 피속에 혈장에 성분은 99%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은 피 순환은 기본이고, 근육,근막,경근,피부조직에서 접착제 역할과 쿠션 역할을 해준다.
오행으로 볼 때 자연에서 물과 비유되는 신장에 물이 부족하면 나무에 비유되는 간이 힘들어진다.
간이 피를 해독하고 정화시키는 재료가 물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따뜻한 물을 마셔주면, 간담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축시(11시~새벽3시)에 깨끗한 피를 만들어 가벼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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