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Soil ... 흙에 대한 이야기 30

목이 마른 식물의 신호

‘과수분’ 물을 과하게 주면, 흙이 머금고 있는 물의 양이 많아져 산소가 뿌리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뿌리가 죽게 된다. 그래서 식물에게 물을 주어야 하는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때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이다. 흙에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깊게 찍었을 때 흙이 건조하고 손가락에 묻어 나오지 않으면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다. 만약 흙이 젖어 있다면 며칠 후에 다시 체크하면 된다.

우사는, 흙에게 물을 주는 역할하며, 운사는 태양이 스스로 빛을 조절하지 못하니 풍백 즉,‘바람 풍(風), 우두머리 백(伯)’ ~ 한자 바람 풍을 살펴보면 바람 안에 벌레가 있는 듯 한 형상을 보이는데, 이는 땅속에 바람을 집어넣어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양 안은 공간이 매우 좁고 그 안에 있는 공기는 미생물들이 숨을 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 이 비좁은 토양 속에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역할을 바람이 하기 때문에 토양 미생물이 살 수 있다고 한다. 바람이 통하는 통기성과 물이 잘 통하는 배수력은 공극이 커야하며, 물을 먹금을 수 있는 보수력은 공극이 작아야 한다고 한다. 배수력과 보수력은 서로 다 가능한 것은 모순적인 구조라 불가능하지만, 토양에서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떼알구조..

초생

초생재배..효능 ㅡ 토양침식 방지 ㅡ 지력증진.수분 보존. ㅡ 동해.냉해 방지 ㅡ 고온기 장해 방지. ㅡ 가뭄 피해 방지. ㅡ 토양의 건강성과 작물 ㅡ자외선으로부터 흙 보호 ㅡ 병해충 줄인다. ㅡ 흙의 산도와 영양을 조절해 작물의 성장을 도운다. ㅡ 풀은 곧 좋은 퇴비가 된다. ㅡ 가뭄.고온 방지에 도움 ㅡ 나무가 강한 바람에도 견딘다.

잡초

1. 잡초는 표토에 부족한 무기영양분을 토양 하부에서 위쪽으로 옮겨 다른 작물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2. 잡초는 토양을 섬유화(토양입자를 덩어리지게 하는 작용)하여 비옥하게 하고 여러 동식물들의 서식환경을 제공한다. 3. 일부 잡초의 뿌리는 거의 1m 까지 내려가 흙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 양분을 표층으로 올려준다. 4. 잡초는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을 생산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감으로써 훌륭한 비료 역할을 한다. 5. 빗물에 무기물이 쓸려가는 것을 막고 토양 유실을 예방한다.

땅ㆍ흙

살아있는 흙은 떼알구조로 이루어져 그 공간에 틈새가 있어 미생물이 번식하고 다양한 유기물이 저장되며 여러 익충, 해충들이 서로 먹이사슬을 이루며 순환하고 있다. 숯 또한 산성화된 땅을 살리는데 탁월합니다. 숯과 재에 들어있는 칼륨은 작물의 뿌리 발육에 좋습니다. 그 다음 흙을 살리기 위해서는 퇴비를 주어야하는데 풀로 만든 풀거름이 흙의 떼알구조를 만드는데 좋습니다. 생풀을 흙 위에 덮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온실에서 보호를 받으며 자란 곡식보다 야생에서 다양한 잡초, 벌레와 함께 병해충을 견디며 자란 곡식이 건강한 곡식이 됩니다. 또한 제철음식이란 그 철에 맞는 자연의 기운과 우주의 기운을 제대로 받고 자란 것을 말합니다. 우주의 기운이란 태양의 기운만이 아니라 달의 기운과 나아가 목성, 화성, ..

풀은 흙과 Hug

풀을 왜 제거하는가? 밭에 많은 돼지풀, 명아주 쇠비름, 쐐기풀 같은 잡초들이 토양 깊숙한 곳으로부터 미네랄을 끌어다 황폐해진 표토 쪽으로 옮겨다 주는 역할을 한다. 농사는 잡초와 함께 공생 +소소한 농사팁들 * 마른땅을 싫어하는 작물: 가지, 피망, 고추, 율무, 토란 등 젖은 땅을 싫어하는 작물: 토마토, 옥수수, 조, 수수, 감자 , 수박, 멜론, 배추, 무, 시금치 등 *씨앗을 확실히 확보해 둔다. 일대 교배종을 피하고 고정종으로 자가 채종한다. 비료 농약의 독이 없고 땅을 갈지 않아 생명이 풍부한 밭에서 열린 씨앗을, 다시 그 땅에 심어 순환해 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고 최고이고 최적이다. * 무, 당근은 일단 뽑아서 무양이 좋은 것을 채종용으로 한곳에 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돌(stone/ rock)’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것이 돌/ 암석이다. 돌과 암석은 같은 개념으로 정의되고, 암석과 바위도 어떤 이는 같은 개념이라 주장하고 어떤 이는 바위가 좀 더 큰 부피로 차이가 있다고 주장을 한다. 돌/ 암석은 최소 1개 이상의 광물로 구성이 되는데 이들은 일정한 화학 조성과 원자 배열상태로 된 천연의 암석이다. 탄생 원인별 분류는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나뉜다. ‘화성암’은 주로 마그마 활동으로 탄생된 것인데 기체나 증기 등의 휘발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퇴적암’은 물, 바람, 빙하, 생물들에 의해 퇴적물이 압축과 교결작용으로 고화된 돌이다. ‘변성암’은 암석이 고온, 고압과 화학적 반응으로 만들어진 돌이다. 우리 대륙 지각은 부피비로 볼 때 65% 화성암, 27..

흙을 샀다.

. ‘흙/ 토양(soil/ earth)’ 흙 또는 토양은 암석 혹은 동물이나 식물의 잔해가 장시간 침식과 풍화를 거쳐 만들어진 땅을 구성하는 미세한 입자의 물질로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유기물이 풍부한 물질이다. 지표상의 암석이 분해된 표토는 토양과 비슷하나, 단단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양과 구별된다. 하지만 이들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점차 토양으로 변해간다. 구체적으로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을 보자. 토양은 지구상에 살아가는 모든 동. 식물의 모태로서 인간생활에 중요하다. 즉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식량을 재배하고 생활필수품을 만들어 낼수있는 농업, 축산업, 임업 등과 같은 1차 산업의 모태이고, 집이나 건물을 짓고, 각종 도로나 비행장 같은 시설을 만드는데도 필수이다. 토양은 3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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