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自然과의 窓

식물 공부

수승화강지촌 2021. 6.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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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무성생식



식물의 재생능력은 인간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는 우월함이 특장점입니다.



무성 생식의 종류:


1. 이분법 : 몸이 둘로 나눠져 새로운 개체가 됩니다.



2. 출아법 : 몸의 일부에서 자라난 돌기가 떨어져 나와 새로운 개체를 만듭니다.



3. 포자법 : 몸의 특정 부분에서 생긴 포자에서 싹이 터 새로운 개체가 됩니다.



4. 영양 생식 : 영양 기관을 이용해 번식하는 방법입니다.


5: 모듈생식: 장기의 상당수가 초식동물에 먹혀도 남은 조직이 재생하여 부활할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동물계에서는 플라나리아가 이런 능력이 있지요^^


고등식물의 무성생식은 영양기관에서 이뤄진다고 해소 영양생식이라 불리워집니다.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합성하는 잎, 양분을 운반하는 줄기(관다발), 물과 무기양분들을 흡수하는 뿌리가 식물의 영양기관입니다.


영양생식의 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보관한 감자를 보면 파랗게 변한 뒤 싹이 나 있는데 우리가 먹는 것은 감자의 땅속줄기로 땅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뿌리로 생각하기 쉽지만 감자는 줄기고, 고구마는 뿌리입니다.


뿌리인 고구마에는 물과 무기양분을 흡수하는 뿌리털이 있으며 반면 감자는 뿌리털이 없습니다.


감자는 땅속줄기를 통해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냅니다.

고구마도 뿌리만으로 생식이 가능합니다.

고구마를 물에 담그면 잎과 줄기 뿌리가 돋아납니다.


이러한 영양생식은 식물의 우수한 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씨로 번식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농업이나 원예에서 인공적인 영양생식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몸의 일부로 다른 부분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는 감자, 고구마 외에도 딸기, 백합, 달리아 등이 있습니다.



모두 특별한 재료와 방법 없이도 쉽게 집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식물들입니다.


우리가 먹는 채소들도 집에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요리후 잘라서 버리는 파뿌리를 물이 담긴 그릇에 가지런히 담고, 햇빛이 비치는 곳에 두면 1~2일만 지나도 파릇파릇한 새 잎이 돋아납니다.


파는 흰색 부분에 양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싱싱한 뿌리를 골라 흰색 줄기 부분을 좀 많이 남게 잘라 키우면 더욱 싱싱하게 자랍니다.



이렇게 자라는 파도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합성하므로 맛과 영양에서 원 식물과 큰 차이가 없다. 채소를 훌륭히 재활용하는 지혜가 됩니다.


미나리도 뿌리만으로 새로운 개체로 자랄 수 있는데 미나리의 재생능력은 매우 뛰어나서 미나리를 키우는 농부들도 미나리의 잎과 줄기 부분만 베어낸 다음 여러 번 재생시켜 판매한다고 합니다.



당근, 무, 배추도 영양기관인 뿌리 부분만으로 다른 기관들을 만들어 내는 재생 능력이 뛰어난 채소들 입니다.


식물의 무성생식을 이용하는 번식법으로는 줄기번식(덩이, 비늘, 뿌리, 싹), 나누기(포기, 뿌리), 잎꽃이, 줄기꽃이, 꺽꽃이, 휘묻이, 접붙이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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