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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하루 하루
아침 ㆍ점ㆍ저녁
주절주절
세월을 이야기 합니다,
알권리가 뭔지
뉴스는 엉망진창입니다.
알 권리라면서
안봐도, 안 들어도,
다 보고 다 듣고 타인의 이야기로
하루 하루
벌써 한달이 란 세 월 이 가 고 있습니다.
자기꺼
지꺼
주제조차 없이 시간은 100m달리기 속도는 9초대 벽을 깨버렸습니다.
또 다짐은 다짐일 뿐인가 하노라 ..
집안에 가구들, 냉장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나도 우리 집안에 또 하나의 냉장고입니다.
집안 구석구석에 나도 방마다 가구입니다.
주제가 없습니다.
있었으면..
"아, 이런 것도 있네" 하고서 경험으로 끝냈을 텐데 ..
일주일에 하나씩, 주제가 있으면
좋으련만
마음이란 놈은 언제나
생각이란 놈과 딱 달라붙어
산다.
내가 없다.
내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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