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Enzyme

東醫寶鑑을 보면,

수승화강지촌 2023. 5.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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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이 온(溫)하고 미(味)는 산(酸)하고 무독(無毒)하다. 오장(五臟)을 편안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양기를 도와서 양물(陽物)을 강하게 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또한,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돕고 양기를 높이는 식품(?)

다른 육류에 비해 고단백질, 고지방 식품이며 소화 흡수가 빠르고,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는데, 이 고기는 아미노산 조직이 사람과 가장 비슷해서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병후 회복이나 수술 후에 복용해 왔다. 또한 보신탕은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지방산이 적은 반면, 몸 안에서 잘 굳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지방질을 구성하는 지방구의 크기도 소기름이나 돼지기름에 비해 6분의 1 정도여서 과식해도 탈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현대 영양학적으로도, 개고기는 소화력이 뛰어난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A,B), 지방질이 풍부하고 특수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 체력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보신탕은 개고기에 토란줄기, 들깻잎, 마늘 등을 넣어서 요리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보신탕에 추가되는 양념 중 마늘은 알리신과 스크로티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영양소가 위장에서 효율적으로 흡수되게 도와준다. 단백질이 풍부할 뿐더러 육질이 연해서 먹기가 편하다.  



보신탕은 보신의 측면에서 볼 때 예로부터 몸이 허약해서 생긴 결핵이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한다. 공중을 나는 새도 결핵에 걸리나, 개는 결코 결핵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몸이 여위고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으며 시큰시큰 아프고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할 때나, 귀에서 소리가 나고 피로할 때와 유정, 음위증, 식은땀이 날 때, 비장과 위장이 냉하고 무력한 데 좋다. 여성의 경우, 피부 미용에 좋고 젖을 잘나게 하고 대하증을 낫게 한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 무기질,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적은 반면, 지방질, 비타민(A, B1, B2),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다른 육류와 큰 차이가 없다. 개고기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고 지방산은 혈액 속에서 잘 굳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일으킬 위험이 다른 육류에 비해 낮다. 반면 개고기는 지방량 이 많아 비만, 당뇨병, 지방간 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이롭지 않다. 개고기는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보양음식의 제일로 여기지만, 오리고기나 닭고기도 다른 육류에 비해 섬유가 가늘고 연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이다. 한편 개는 사람과 같은 음식물을 섭취하며 지내온 가축이어서 단백 조직이 사람과 유사하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된다는 주장도 있다. 이에 대해 혹자는 단백질 조성이 유사해도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되므로 별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여름에는 고단백식이 권장된다. 땀을 많이 흘려 피로하고 지친 근육에 활력을 불어 넣고 수면을 유도하며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데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고기의 금기

그 근원을 살펴보자면 대략 몇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첫째는 "불교의 설화의 영향"이다.

부처님의 제자 중 신통제일인 목련존자의 어머니가 아귀도의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을 때, 어머니의 모습을 본 목련존자는 부처님께 간청하여 어머니를 개로 환생하게 한 일이 있다. 이 날을 기리려고 우란분재를 베풀고 어머니의 넋을 달래니 개가 된 어머니가 극락정토에 다시 태어났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날은 불교의식에서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또한 가장 개고기를 즐겨 먹는 백중날 이기도 하니 묘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불교의 기본 교리를 강조하는 동남아의 소승 불교권에서는 개고기를 금기시하고 있다.

둘째로 민간 산신신앙의 영향이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산신으로 간주되어 왔다.산신인 호랑이가 즐겨 먹는 것이 개인데, 개를 먹게 되면 호환을 당할까 염려되어서 금기시 한데서 유래한 것이다. 이상의 이유가 금기시한 이유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서양의 "애완견 사고"가 들어와서 개고기에 대한 금기가 확산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애완견 사고의 결론은 "어떻게 사랑스러운 개를 잡아먹을 수 있느냐"로 모아진다.

그러나, 애완견을 좋아하는 그들의 행태를 보면 말고기의 내장을 먹는다든지, 양고기의 눈알을 빼먹는 것을 최고의 일미로 친다든지 하는 유럽의 야만적인 식습관은 역사적으로 잔인하기로 유명하다.

우리의 전통적인 개에 대한 인식은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본초강목"에서는 개의 쓰임은 세가지인데 하나는 "사냥개", 하나는"집지키는 개", 또 하나는 식용으로 쓰는 "식견"이라고 했다.

애초부터 동양적인 사고에서는 "애완견"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세상에서 다리가 두 개 달린 것과 네 개 달린 것 중에서 못 먹는 것은 딱 두가지가 있다. 전자는 사람이고 후자는 책상이다. 즉 사람과 책상 말고는 못 먹을게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개고기에 대한 편견은 음식문화에 대한 오만불손한 태도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보신탕 요리의 특징

보신탕의 효능과 관련해서 주목할 부분은 조리법으로, 보신탕에 추가되는 양념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마늘인데 마늘은 알리신과 스크로티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각종 영양소가 위장에서 효율적으로 흡수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특히 개소주는 결핵이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공중에 나는 새도 결핵에 걸리지만, 개는 결핵에 결코 걸리지 않는다 한다.



고서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개고기의 요리법

조선시대 부녀자들의 생활 지침서였던 "규합총서"에는 개의 피가 고기맛을 돋운다는 것, 날차조기잎을 개장국에 넣으면 개 냄새와 독을 없앤다는 것, 개를 잡을 때 매달아 죽여야 냄새를 없앤다는 것들의 상세한 요리법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어서 눈망울이 누런 개는 여자에게 성약이오, 배와 네다리와 꼬리까지 검은 개는 남자에게 유익하다 라고 소개하고 있다.


보신탕의 명칭

보신탕이란 이름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한자로는 보신(補腎)을 쓴다.

보는 부족한 것을 채운다는 뜻이며 신은 콩팥을 뜻하는 말이다. 즉 신장을 도운다는 말로, 신장은 우리의 몸에서 수기를 담당하는 장기이다.

신장은 주로 우리 몸의 혈맥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성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오행으로는 수에 해당되는데, 한 여름의 화기를 이기려면 수기인 신장이 수극화의 원리로 더위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더위를 이기는 신장을 보하는 음식을 "보신탕"이라고 한다.


*“구(狗)”는 먹는 개고기 *“견(犬)”은 먹지않는 개 황구(黃狗)는 왕과 왕비도 즐겨 먹었다 황구는 보신탕 중에도 1등급 고기이며 흑구는 男子에게 좋다고 알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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