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운 친구 ~ 고마운 분 ㅡ 감사한 친구 ㅡ감사한 분 **_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괜한 격식이나 예의를 차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 어쩌다 “감사합니다”라고 하기도 한다. ‘고맙다’는 형용사로만 쓰이지만 ‘감사하다’는 형용사로도, 동사로도 쓰인다. 동사 ‘감사하다’는 “그의 도움에 감사한다” “그에게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방문한 것에 감사하고 있다”처럼 쓰인다. ...;) ‘그의 도움에 고맙다’ ‘그에게 고마운 모습을’ ‘고맙고 있다’는 어색하다. 형용사 ‘감사하다’는 “호의가 감사하다” “감사한 날이 많았다” “나와 줘서 감사하다”와 같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