意識/Talk to your body 424

‘The Body has a Mind of its Own’

“위치세포”.......“격자세포(grid cells)” 위치세포는 상황에 민감하고 격자세포는 상황으로부터 독립적이다. 위치세포는 당신이 서게 된 환경이 어떤 것이든지, 즉 방안이든지 도시의 거리든지 농구 코트든지 상관없이 그 환경에 맞게 신변 공간을 설계한다. 그것들은 당신 주위의 특수한 경계표시와 관련하여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테이블로 꽉 채운 레스토랑 안을 거쳐 지나갈 길을 찾아가도록 자기 위치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사람이 붐비는 방 안에서 길을 헤쳐 나아갈 때 다음에 어디로 갈지를 도와주는 것도 위치세포들이다. 격자세포는 위치세포와 비슷하지만 경계표에 자신을 맞추지 않는다. 당신의 환경과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공간을 설계한다. 그것은 추측항법(推測航法)에 따라 움직이는 세포다. 당신의 ..

망가지는 지름길

1. 힘들 거야. 2. 위험할 거야. 3. 오래 걸릴 거야. 4. 나는 자격이 없어. 5. 난 체질상 못 해. 6.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야. 7. 전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8. 난 그렇게 강하지 않아. 9. 난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아. 10. 난 너무 나이가 많아. 11. 규정상 안 될 거야. 12. 내가 하기엔 너무 큰 일이야. 13. 난 그만한 에너지가 없어. 14. 유전자 때문에 어쩔 수 없어. 15. 시간이 없어. 16. 겁나서 못하겠어.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월인越因 지음 │ 히어나우시스템 │ 절대의식은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이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이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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