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支村/Enzyme 172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소화 효소를 아껴라

잘 비워야 건강하다 ‘가벼운 피로 증상이 음식을 적게 먹는다고 호전될까?’ ‘음식을 잘 먹는다고 관절염이나 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까?’ 등 음식과 질병의 연관성을 말하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나마 음식의 긍정적인 기능에 대해 주변 사례나 기사를 통해서 접한 사람들조차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는 좋겠지.’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 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면 소화하는 데 더 많은 소화액을 내야 한다. 소화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체의 효소는 대사 효소와 소화 효소가 있는데, 소화 효소를 많이 쓰면 대사 효소가 부족해져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과음한 다음날이면 피로가 더 쌓이는 것과 같다. 과음으로 소화하는 데 효소를 많이 써서 몸을 회복하..

효소

요약 효소는 생명체에 꼭 필요한 것으로서 동식물·미생물에서 복잡하게 통합되어 일어나는 화학반응의 대부분을 조절하고 생물체 내에서 에너지의 저장·방출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많은 유전병이 생긴다. 세포의 다양성으로 인해 효소의 종류와 작용은 다양하다. 어떤 효소는 특정 세포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어떤 효소는 필요할 때만 형성되지만, 어떤 효소는 모든 세포에 나타난다. 효소는 산업과 의학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포도주의 발효, 효모에 의한 빵의 발효, 치즈의 응고, 맥주의 양조 방법 등이 19세기에 효소의 촉매작용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된 후 효소는 유기 화학반응을 포함하는 산업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의학 분야에서는 효소가 병원균의 살균이나 상처 치료의 촉진, 특정 질병의 진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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