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뉜가 ? 묻소!
(知音之交) 모든 걸 털어놓고 이야기 하며 도움과 충고를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관계ㆍ 지음지교(知音之交)다. 竹馬故友인가? 水魚之交인가? 肝膽相照인가? 刎頸之交인가 ? 莫逆之友인가? 管鮑之交인가? 자신을 가장 잘 알아주는 벗을 뜻하는 지기지우(知己之友)를 줄여서 지음(知音)이라고 칭하는데 여기인가 ? 우리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인색함으로 인해 종자기가 되어 줄 누군가를 곁에 두고도 눈뜬장님으로 사는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종자기가 되기 위해 무엇을 배려하고, 양보하고, 나누었는지를 뒤 돌아 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