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annyNote 498

깊이를 가눔해본다.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ㆍ논어 수많은 해석이 있다. 또 다른 해석이 뒤를 잇는다. 일수사견이라 했으니 또 다른 "見"도 있으려니 .... 1ㆍ지식은 타인의 경험의 집적이다. 2ㆍ지혜는 자신의 경험의 집적이다. ~~~~^^) 학문을 배운다ㆍ타인이 만들었거나 경험한 지식을 배우는 거다. 여기서 이해하는가ㆍ인지하는가ㆍ소위 알아듣는가 등등이 다음 폐이지를 넘길 수 있게 된다. 이해ㆍ인지ㆍ메타인지 ㆍㆍ조금 복잡하게 되는 루틴을 밟게 되는데 그 정도를 어떻게 가늠하느냐가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 결정된다. 어떤이는 밑 딱지 않은 채 그 책은 영원히 책장속으로 갇혀버리고 만다. 자신들의 책장 속에 넣어둔 이유는 뭘까 물어보면.... 뭐라 할까 ? 지식을 얻게 되는 순간부터 그 지식에 대해 하나의 개념이 생기게 된다. 그..

UncannyNote 2021.06.03

한자 공부

표변(豹變)이란 단어..! 부정적 뉘앙스로 사용되지만 원전을 찾아보면 그렇지 않다. 주역(周易) 혁괘(革卦)편에 ‘대인호변 군자표변 소인혁면 (大人虎變 君子豹變 小人革面)’이라 했다. 호랑이가 털갈이하듯 대인은 세상을 혁신하고, 표범 무늬가 가을에 선명해지듯 …… 군자는 부단히 새로워져야 하는데, 소인은 얼굴만 바꾸고 본심은 바꾸지 않는다는 의미다.

UncannyNote 2021.06.01

무엇을 안다는 것

생략 ...생략................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때,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월인님의 글 중에서

UncannyNote 2021.05.29

Fact or Fake ?

‘Fact or Fake? 'Tackling Science Disinformation’ “ 잘못된 정보들이 단순한 ‘성가심(nuisance)’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의사결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면서 개인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 큰 낭패를 가져올 수 있다.” ¡¡¡¡ &%#☆()::;;;¤※※※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결국은 자기 파괴다. 이 자기 파괴는 자신의 뇌가 작아진디ㅡ. 그래도 관찮은가 ? 뇌가 작아지면 노인성 질환을 일찍 받아들이게 될뿐 이득은 없다. 잘못된 지식을 진실인양 확인절차 없이 받아들이게 될 때 .. 너 만이 지니게 되는 하나의 개념 ㅣ을 만들게 되는데 여기서 당신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채 무조건 우기는 삶을 살게 된다, 이런 사람들이 저지르는 공통분모가 "내로..

UncannyNote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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