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향성에서 내향성으로
‘노화기는 삶의 소멸 과정’이라는 연구의 전제를 뒤집는 현상들…
팔굽혀펴기를 백번 이상 하고,
▲ 노화기는 삶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계속 진행중인 단계(on-going stage)’다.
▲노화 작용 역시 소멸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신체의 생존 전략으로, 잘 관리하고 노력하면 신체 나이와 상관없이 장수할 수 있다.
“실제로 늙은 세포가 젊은 세포보다 외부에 더 건강하게 반응하며, 요즘 뜨는 만능 유도줄기세포도 늙은 세포로 만든다”면서,...
“이는 아무리 늙어도 우리 인체 내에는 회복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무엇 ?
**_부지런하다,잠시도 쉬지 않고 무언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걷든가, 텃밭을 가꾸든가 움직여야 한다. 남에게 일을 맡기지 않고 스스로 한다.
**_호기심이 왕성하다.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둔다. 자기 발전을 위해서, 또 흥미가 있어서 뭔가를 계속 배우려고 한다.
새롭고 신기한 것을 좋아하거나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은 정신의 대표적인 인지(認知)작용이면서, 기쁨 희망, 설렘 같은 감정을 수반하는 정서(情緖)활동이다.
**_ 솔직하다. 속에 쌓아두지 않고 할 말이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편이다. 때로 급하고 욱하거나, 거침없는 성격으로도 비춰질 수도 있으나 밖으로 발산함으로써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이웃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한다.
# 외향성과 내향성
어떤 방향 즉 내향성과 외향성의 조화로운 균형이다.
즉 젊은 시절에는 바쁘게 살다보니 대부분 외향성(E)이 두드러진다. 늘 바깥세상에 관심을 두고, 에너지를 얻는다.
그러나 나이 들어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내향성(I)의 생활태도가 큰 힘을 준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 마음의 평화, 깨달음….명상 등으로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아침 산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사색을 하다보면 내 내면이 조금씩 들여다보이게 된다. 그런 상태에서는 생각이나 감정은 물론 사리분별도 보다 명확해진다.
마치 시속 학교 앞을 운전하기 위해 30km 감속하면서 주위 풍경을 돌아 볼 때 지각되는 분명함과 안정감, 편안함?
바깥 세상(외향성)과 내 안의 세상(내향성)을 균형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을 때 ‘건강한 노화’, ‘행복한 장수’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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