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들어 올리고 싶다. 팔을 들어올리기를 소원해보자.생각 속에 욕망이 형성되었다.팔을 들어올리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의식한다.ㅡ 팔은 욕망이나 결정으로써가 올려지는 것이 아니라 의도로써 올려진다. 결정이라는 표현은 단지 이해하기 쉬우라고 끌어들인 것일 뿐이다. 하지만 근육을 수축시키는 모종의 힘을 가지고 있음은 언어를 빌리지 않고도 느낄 수 있다. *_ 의도의 회복이다. 그러니 욕망 그 자체는 소용이 없다. 오히려 욕망이 클수록 균형력의 반작용만 더욱 커진다. 욕망은 목표 그 자체를 지향하지만, 의도는 그 목표에 다다르는 과정을 지향한다.*_ 의도는 행동함으로써 자신을 실현한다. 의도는 고민하지 않는다. 즉 선택하려는 의도를, 행하겠다는 당신에 결정 뿐! [속담] 눈은 겁내고 있지만 손과 발은 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