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세’에 의하면 움직임이 없는 식물은 없다고 했는데 식물의 성장 자체가 일련의 움직임으로서, 식물은 부단히 굽히고 방향을 바꾸고 흔들리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며 여름철에는 낙원같은 나무 그늘로부터 뻗어 나온 수천개의 작은 가지들이 자기들을 받쳐줄 줄기들이 자기들 밑에서 빨리 자라기를 바라면서 몸을 떤다고 했습니다. 포도나무 덩굴손(약 27분만에 한 바퀴의 원을 돔)은 어떤 버팀대를 발견하며 20초안에 그것을 감싸기 시작하여 1시간내로 떼어내기 힘들 정도로 단단히 붙들어 맬수 있습니다 끈끈이주걱은 먹이감이 있는 곳으로 정확이 이동하여 백발백중의 실력으로 파리를 잡습는다. 어떤 기생식물은 아무리 미약한 냄새라도 재빨리 알아채고는 그 먹이가 있는 쪽을 향해 모든 장애물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어떤 식..